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단풍잎 편지 / 홍수희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5669
2005.10.23 11:03:48 (*.87.197.175)
1399
4 / 0
목록




단풍잎 편지 / 홍수희

사랑하는 당신, 읽어보셔요
단풍잎 한 장 한 장
당신 이름만 꼭꼭 박아 썼어요
우리 사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당신이 내 이름을 부르면
내가 바로
네, 하고 대답하는 것
내가 당신 이름을 부르면
그래, 하고 당신이 대답하는 것
이름만 불러도
이렇게 한가득 마음이 붉어지는 것
당신 창가에 단풍이 들면
그래,
하고 소식 한 번 꼭 주셔요
이 게시물을
목록
삭제 수정 댓글
2005.10.23 20:43:23 (*.107.63.235)
유리
홍수희님의 이쁜 시를 봤네요.
사랑하는 사이엔 그렇게 다 아름다운 것만 있네요.
누군가 불러주면,,네..,,하고 대답하고 싶네요. thank you~,,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9265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90163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6821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7515   2013-06-27 2015-07-12 17:04
어느 초등학생의 일기 (2)
김일경
2005.10.26
조회 수 1170
추천 수 2
나무/복효근 (1)
빈지게
2005.10.25
조회 수 1287
추천 수 3
들판에 이는 가을바람(산머루님께) (2)
우먼
2005.10.25
조회 수 1381
추천 수 2
그대 내게 아픔이어도 좋다 (1)
동산의솔
2005.10.25
조회 수 1344
시월의 기도 / 詩 향일화
향일화
2005.10.24
조회 수 1161
추천 수 1
물안개 - 9. 수락산정에서 (1)
진리여행
2005.10.24
조회 수 1393
기다리는 까닭 / 김춘경 (1)
빈지게
2005.10.24
조회 수 1391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나태주 (1)
빈지게
2005.10.24
조회 수 1346
추천 수 1
울음이 타는 가을江
고암
2005.10.23
조회 수 1343
추천 수 2
가을사랑/도종환
빈지게
2005.10.23
조회 수 1132
추천 수 2
'그리움' 이란 작은 집 / 정재삼 (2)
빈지게
2005.10.23
조회 수 1097
추천 수 1
등 뒤의 사랑 / 최 옥
빈지게
2005.10.23
조회 수 1388
추천 수 1
내 마음의 향기 / 정재삼 (1)
빈지게
2005.10.23
조회 수 1347
추천 수 1
단풍잎 편지 / 홍수희 (1)
빈지게
2005.10.23
조회 수 1399
추천 수 4
지구의 일/김용택 (1)
빈지게
2005.10.23
조회 수 1410
추천 수 12
음악/박용하 (1)
빈지게
2005.10.22
조회 수 1390
추천 수 1
使 者 여... (1)
바위와구름
2005.10.22
조회 수 1314
추천 수 9
조용한사랑 ~거시기
김남민
2005.10.22
조회 수 1393
추천 수 1
어떻게 하면... (3)
무사
2005.10.22
조회 수 1223
추천 수 1
유리님을 비롯하여 모든님들께~~ 소개드립니다^^ (9)
안개
2005.10.21
조회 수 1396
추천 수 11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