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10.23 11:04:27 (*.87.197.175)
1345
1 / 0




내 마음의 향기 / 정재삼


아름답게 핀 꽃이라고
모두 다
벌 나비 찾아드는 것은 아닙니다.

향기와 꿀을 얻기 위해
벌 나비 모여들 듯
사람도 향기나는 사람에게
저절로 이끌려 따르게 마련입니다.

부귀영화를 누리지 않아도
자기 일에 만족하고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익혀
묵묵히 살아가는 그 사람
감싸 안아주는 큰 나무 같은 사람입니다.

내 마음속
마음의 향기나무 한그루심고
살고 싶은
그리운 오늘입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5.10.23 12:04:25 (*.107.63.235)
유리
향기나는 곳을 향해 발 길을 쫓다가 또 다른 속향기에 놀라
두려운 마음에 발 길을 돌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결 같은 향기를 간직함도 수월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thank you~~,,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9233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90131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6779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7477  
392 어느 초등학생의 일기 2
김일경
2005-10-26 1170 2
391 나무/복효근 1
빈지게
2005-10-25 1286 3
390 들판에 이는 가을바람(산머루님께) 2
우먼
2005-10-25 1377 2
389 그대 내게 아픔이어도 좋다 1
동산의솔
2005-10-25 1344  
388 시월의 기도 / 詩 향일화
향일화
2005-10-24 1160 1
387 물안개 - 9. 수락산정에서 1
진리여행
2005-10-24 1391  
386 기다리는 까닭 / 김춘경 1
빈지게
2005-10-24 1390  
385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나태주 1
빈지게
2005-10-24 1342 1
384 울음이 타는 가을江
고암
2005-10-23 1342 2
383 가을사랑/도종환
빈지게
2005-10-23 1129 2
382 '그리움' 이란 작은 집 / 정재삼 2
빈지게
2005-10-23 1096 1
381 등 뒤의 사랑 / 최 옥
빈지게
2005-10-23 1387 1
내 마음의 향기 / 정재삼 1
빈지게
2005-10-23 1345 1
379 단풍잎 편지 / 홍수희 1
빈지게
2005-10-23 1399 4
378 지구의 일/김용택 1
빈지게
2005-10-23 1408 12
377 음악/박용하 1
빈지게
2005-10-22 1388 1
376 使 者 여... 1
바위와구름
2005-10-22 1312 9
375 조용한사랑 ~거시기
김남민
2005-10-22 1393 1
374 어떻게 하면... 3
무사
2005-10-22 1221 1
373 유리님을 비롯하여 모든님들께~~ 소개드립니다^^ 9
안개
2005-10-21 1392 1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