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내 마음의 향기 / 정재삼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5671
2005.10.23 11:04:27 (*.87.197.175)
1524
1 / 0
목록




내 마음의 향기 / 정재삼


아름답게 핀 꽃이라고
모두 다
벌 나비 찾아드는 것은 아닙니다.

향기와 꿀을 얻기 위해
벌 나비 모여들 듯
사람도 향기나는 사람에게
저절로 이끌려 따르게 마련입니다.

부귀영화를 누리지 않아도
자기 일에 만족하고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익혀
묵묵히 살아가는 그 사람
감싸 안아주는 큰 나무 같은 사람입니다.

내 마음속
마음의 향기나무 한그루심고
살고 싶은
그리운 오늘입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삭제 수정 댓글
2005.10.23 12:04:25 (*.107.63.235)
유리
향기나는 곳을 향해 발 길을 쫓다가 또 다른 속향기에 놀라
두려운 마음에 발 길을 돌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결 같은 향기를 간직함도 수월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thank you~~,,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94495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05577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22325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22909  
392 어느 초등학생의 일기 2
김일경
 2005-10-26 1349 2
391 나무/복효근 1
빈지게
 2005-10-25 1466 3
390 들판에 이는 가을바람(산머루님께) 2
우먼
 2005-10-25 1557 2
389 그대 내게 아픔이어도 좋다 1
동산의솔
 2005-10-25 1517  
388 시월의 기도 / 詩 향일화
향일화
 2005-10-24 1337 1
387 물안개 - 9. 수락산정에서 1
진리여행
 2005-10-24 1591  
386 기다리는 까닭 / 김춘경 1
빈지게
 2005-10-24 1598  
385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나태주 1
빈지게
 2005-10-24 1525 1
384 울음이 타는 가을江
고암
 2005-10-23 1524 2
383 가을사랑/도종환
빈지게
 2005-10-23 1313 2
382 '그리움' 이란 작은 집 / 정재삼 2
빈지게
 2005-10-23 1276 1
381 등 뒤의 사랑 / 최 옥
빈지게
 2005-10-23 1604 1
내 마음의 향기 / 정재삼 1
빈지게
 2005-10-23 1524 1
379 단풍잎 편지 / 홍수희 1
빈지게
 2005-10-23 1578 4
378 지구의 일/김용택 1
빈지게
 2005-10-23 1593 12
377 음악/박용하 1
빈지게
 2005-10-22 1606 1
376 使 者 여... 1
바위와구름
 2005-10-22 1490 9
375 조용한사랑 ~거시기
김남민
 2005-10-22 1599 1
374 어떻게 하면... 3
무사
 2005-10-22 1401 1
373 유리님을 비롯하여 모든님들께~~ 소개드립니다^^ 9
안개
 2005-10-21 1593 11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