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들 국화

바위와구름
https://park5611.pe.kr/xe/Gasi_05/55754
2005.10.30 10:59:54 (*.100.221.93)
1274
2 / 0
목록 수정 삭제 쓰기


들 국화


글 / 바위와구름


매마른 벌판에
굳게 살아 온 너 들국화여


뉘 뭐래도
오직 오늘을 위해 살아온
네 굳은 의지의 넋이여


이글거리는 무더위의
땡 볕에도
뿌리까지 뽚히는
비바람 에도


이토록 아름답게
보람을 피운
너 들 국화여


사랑 받을 향기여라
축복 받을 생명 이여라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댓글
2005.10.31 11:17:42 (*.105.150.69)
오작교
바위와구름님.
오랜만에 글을 주셨네요.
금새라도 그윽한 국향이 퍼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좋은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8170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92561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9259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9978  
432 가을날의 이야기 1
향일화
 2005-11-02 1361 2
431 대둔산 가을풍경2 4
하늘빛
 2005-11-01 1422  
430 대둔산 가을풍경1
하늘빛
 2005-11-01 1416 2
429 이기는사람과 지는사람/^!^ 1
김남민
 2005-11-01 1076 4
428 오작교님~~^^ 6
안개
 2005-11-01 1181 4
427 가을 편지 1
고선예
 2005-11-01 1852 16
426 하늘의 노래 -2. 석천암 1
진리여행
 2005-11-01 1429 17
425 품바타령외....
№|
 2005-11-01 1418  
424 레이싱걸 1
№|
 2005-10-31 1419 1
423 대숲이 푸른이유
고암
 2005-10-31 1227 9
422 그대곁에 있고 싶어요 3
달빛향기
 2005-10-31 1427  
421 모래가 바위에게/강은교
빈지게
 2005-10-31 1331 18
420 사랑스러운 [유빈이]의 요즘 근황이 궁금하네요^0^ 3
Jango
 2005-10-30 1421 1
419 반지에 새겨진 글귀 1
휴게공간
 2005-10-30 1332 2
들 국화 1
바위와구름
 2005-10-30 1274 2
417 좀 지난 동영상인데... 삐에르곽 선생님이십니다. 1
김일경
 2005-10-30 1360 3
416 어느 미국노병의 한탄 2
김미생-써니-
 2005-10-30 1353 5
415 산머루 [찻집] 오픈했습니다.^0^ 5
Jango
 2005-10-30 3784 80
414 추천사 춘향의 말 1 / 서정주
빈지게
 2005-10-29 1416 19
413 가을이 왔습니다. 1
황혼의 신사
 2005-10-29 1418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