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11.02 15:11:08 (*.229.72.98)
1245
2 / 0




오늘따라  깨끗한 얼굴이 된
11월의 하늘이
참~ 맑아 보입니다.


가을이 뒷걸음치며...
서서히 달아나면서도
아직은 아쉬움이 많아서
마지막 힘을 다해 사랑을 주는

햇살의 시선이
이별의 아픔에 떠는 것처럼
따스함이라 하기엔 왠지..
기운은 많이 소진 된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아직 ..가을은
눈돌리는 곳마다..서성이며
남겨 두었던 설레임을
거리마다 흘리고 있는 것 같아요.


오작교님~
행복한 11월로 보내세요.

댓글
2005.11.02 18:06:24 (*.105.150.211)
오작교
향일화님.
바쁘실텐데도 발걸음을 하셨네요.
11월의 인사도 변변찮게 드리지 못했습니다.

두발로 꿋꿋하게 딛고 서서 한 해를 마무리 하라는 11월이라네요.
후회없는 날들이 되도록 노력을 하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69455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020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6924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7520   2013-06-27 2015-07-12 17:04
가을날의 이야기 1
향일화
1245 2 2005-11-02 2005-11-02 15:11
오늘따라 깨끗한 얼굴이 된 11월의 하늘이 참~ 맑아 보입니다. 가을이 뒷걸음치며... 서서히 달아나면서도 아직은 아쉬움이 많아서 마지막 힘을 다해 사랑을 주는 햇살의 시선이 이별의 아픔에 떠는 것처럼 따스함이라 하기엔 왠지.. 기운은 많이 소진 된 느낌...  
431 대둔산 가을풍경2 4
하늘빛
1337   2005-11-01 2005-11-01 20:22
 
430 대둔산 가을풍경1
하늘빛
1271 2 2005-11-01 2005-11-01 20:21
 
429 이기는사람과 지는사람/^!^ 1
김남민
1019 4 2005-11-01 2005-11-01 18:19
 
428 오작교님~~^^ 6
안개
1105 4 2005-11-01 2005-11-01 14:53
 
427 가을 편지 1
고선예
1779 16 2005-11-01 2005-11-01 13:23
 
426 하늘의 노래 -2. 석천암 1
진리여행
1250 17 2005-11-01 2005-11-01 13:06
 
425 품바타령외....
№|
1263   2005-11-01 2005-11-01 11:46
 
424 레이싱걸 1
№|
1320 1 2005-10-31 2005-10-31 17:18
 
423 대숲이 푸른이유
고암
1149 9 2005-10-31 2005-10-31 15:45
 
422 그대곁에 있고 싶어요 3
달빛향기
1324   2005-10-31 2005-10-31 15:18
 
421 모래가 바위에게/강은교
빈지게
1223 18 2005-10-31 2005-10-31 09:02
 
420 사랑스러운 [유빈이]의 요즘 근황이 궁금하네요^0^ 3
Jango
1216 1 2005-10-30 2005-10-30 20:57
 
419 반지에 새겨진 글귀 1
휴게공간
1229 2 2005-10-30 2005-10-30 16:52
 
418 들 국화 1
바위와구름
1184 2 2005-10-30 2005-10-30 10:59
 
417 좀 지난 동영상인데... 삐에르곽 선생님이십니다. 1
김일경
1229 3 2005-10-30 2005-10-30 07:32
 
416 어느 미국노병의 한탄 2
김미생-써니-
1215 5 2005-10-30 2005-10-30 04:18
 
415 산머루 [찻집] 오픈했습니다.^0^ 5
Jango
3713 80 2005-10-30 2005-10-30 01:33
 
414 추천사 춘향의 말 1 / 서정주
빈지게
1295 19 2005-10-29 2005-10-29 23:41
 
413 가을이 왔습니다. 1
황혼의 신사
1286   2005-10-29 2005-10-29 14:29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