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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오작교님!
고운울~ 님들 엄지소식 많이 기다리셨죠^^
오작교님이랑 고운님들 애태우시며 기다리실것같아  병원다녀온뒤 가방만 저리 멀찌감치 던져놓곤  후다닥 컴터앞에 앉았습니다....

어젯밤내내 너무 긴강을하고 잔탓인지....아침내내  머리가 깨어질듯 아팠는데....유빈이에 소식을 듣곤 언제 아팠나 싶을정도로 머리가 가볍습니다

울~~가족님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로 너무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
이리 기쁜데.....얼굴엔 환한 미소를 띄우고 있는데 ....왜이리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는지요...
고운님들 지금 안개가 흘리는 눈물은 기쁨에 눈물이니 넘~심려하지 마세요...^^

지금 안개는  너무 기뻐 못추는 춤이라도  덩실덩실  추고 싶답니다

하나님께서 님들에 애절한 기도를 흘려듣지 않으셨나봅니다...

유빈이에 검사결과는 우심실과 좌심실사이에 커다란 구멍이 있어 그곳으로 새어나가는 피가 만만찮았는데...
이번에 검사결과에서 아직 구멍이 막히진 않았지만 아주 얇디 얇은 막이 형성되었다합니다..^^
여기서 다들 박수한번 주세요~~짝~짝~짝~~
울~~유빈이 너무 장하지 않습니까? ^^

아직은 실실사이로 피가 조금씩 새어나고 있지만 이리 막이 형성되면 자연치유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시더군요...
시일이 좀 걸릴테지만요...^^
선생님께서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이전과는 달리 조심또 조심하셔야 된다고 그러시네요..
심실사이로 흘러나가는 피사이로 염증이 생길위험이 높다고...심내막염을 조심하면 ...시간이 해결해주실꺼라  희망적인 말씀을 주셨습니다~~^^

오작교님 그리고 고운님들 ....너무도 감사합니다
안개가 얼마나 맘이 따뜻해졌는지 모르실껍니다...
검사결과를 듣고 얼른가서 전해드리고픈 맘에  한걸음에 뒤도 안돌아보고 달려왔다는거 아닙니까^^

이게 다 님들에 정성어린 기도덕분이겠죠....^^
사랑합니다 .....너무도 감사하는 맘을 그리고 이사랑 꼭~~베풀겠습니다 ^^
안개 오후내내 이리 히죽히죽 웃고 있다는거 아십니까??
머리에 꽃만 하나 꽃으면 영락없는 정신놓은사람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유리님 추운날씨에 그리 맘을 써주셨는데,....하나님께서 유리님을 무지 이뻐하시는가 봅니다
이리 유리님에 기도를 들어주시니...
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이 담긴 하트 !!
저도 유리님,그리고 고운울가족님들께 모두 모~~두 하트...반사 ^^
댓글
2005.11.02 15:55:43 (*.236.178.43)
안개
오작교님!
너무 긴장을 많이 했나봅니다 슬슬 긴장이 풀려오니 온몸이 두드러 맞은것처럼 아프네요...
아마 몸살기운이 도나 봅니다 ^^
그래도 좋네요 그래도 기쁩니다 ~~
오작교님 많은걸 처음부터 바라진 않겠습니다 지금은 이대로 내게 주어진 행복을 만끽하면 살렵니다...
이행복이 다른이들에게 작게 느껴질지 모르나 제겐 세상어느것과도 비교안될만큼 크마큰 행복이니깐요...^-----------------^
오작교님!
몸이 고단해 늦은 낮잠한숨 푹~~자고 일어나야겠습니다 ^^
그럼 안개는 코~~오 꿈나라로 갑니다 ^^
삭제 수정 댓글
2005.11.02 17:55:05 (*.168.133.184)
유리
아공~~,,유리가 왜이리 눈물이 쏟아지는지 가슴 방망이질에 제대로 자판을 찾지를 못하겠습니다.
사실은 오늘내내 제 맘이 어찌그리 초조하던지,,큰 일이 닥칠수록 평소보다도 더 침착했던 제가
유빈이가 눈앞에 보이질 않으니 답답한 것은 무어라 말할 수가 없었답니다.

지금도 얼른 저녁준비를 마치고 스팀청소를 하다말고 열받은 스팀을 다시 꺼놓고는
혹시나,,하는 맘에 들어와 봤더니만 이리도 기쁜소식이 있을 줄이야,,무어라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좁디좁은 이 가슴팍에선 그저 감동의 물결이 출렁여 주체를 못하겠습니다.
안개님,,정말로 축하드려요. 지금의 기쁨과 감사함을 기억한다면 어떠한 어려움인들 이겨내지 못하겠습니까,,
당장이라도 달려가 유빈이를 한 번만 이라도 꼬~옥,,안아주고 싶은 심정 말로 다 못하겠습니다.
기적은 늘 우리들 주변에서 이루어진다는 말이 꼭 맞는 것 같아요.

에공,,지난 번 어떤 님 말씀대로 이곳에 굴비 글이 엮일텐데 유리혼자만 너무 길게 엮을 수가 없어
일단은 이렇게 줄일게요,,아이고~~미친 여자라해도 좋으니 플랙카드라도 들고
동네라도 한바퀴 돌고 싶은 마음입니다요. 유빈이가 드디어 해냈습니다~~~외치면서,,ㅎㅎ
긴장 탓에 몸이 많이 힘드실텐데 쌍화탕이라도 챙겨드시고 한숨 푹~~주마시어요,,

ㅋㅋ,,유빈엄마는 머리에 꽃 꽂고 다니고,,유리는 커다란 여자애기 인형하나
처녀포대기로 업고 함께다니면 딱~~~,,어울리겠습니다요,,사랑해~사랑해~하면서요,,,,♥♡
(에구구,,자꾸 저의 이름을 들추시어 민망해 죽겠습니다요)우리들의 사랑의 힘이지요.
꼭,,한 번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데,,기도해 보겠습니다.
댓글
2005.11.02 18:02:15 (*.74.69.120)
오작교
오늘은 하릴없이 바쁜일이 많아서
홈 접속을 자주 하지 못했습니다.
퇴근 준비를 하면서 들어왔더니 메인에 "유빈의 결과"를
보곤 후다닥 달려왔습니다.
물론 좋은 일이기때문에 이렇듯 빨리 알려왔을 것이라 생각을 하면서.....

안개님.
정말이지 마음고생 너무 많이 하셨습니다.
님께 궁금하여서 메일을 보내면서도 얼마나 가슴을 졸였는지 모릅니다.
신께 다시금 감사를 드려야 겠네요.
저야 기독교인이니까 당연히 '하나님'일테구요..
부처님이나 기타 다른 신을 섬기시는 분들도 있을 테니....

이제는 사랑만으로 유빈이를 감싸는 일만 남은 셈이군요.
학처럼 고고하고 기풍이 있는 여인으로 키워주세요.
그리고 유빈이의 사진도 종종 올려주시구요..

무엇보다도 기쁜 소식을 접하니 하루의 피로가 전부 가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만큼은 편히 쉬세요.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댓글
2005.11.02 23:24:16 (*.105.79.250)
Jango
안개님!
좋아졌다는 유빈이의 소식 넘 반갑습니다.
그리고 ^애^쓰셨습니다.
본인은 이런사이트에 접하게 된지는 얼마 않되었지만 이렇게 타인의 아품을 내 아품인양 걱정해주는
사이트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이 모두가 이홈을 운영하시는 ^오작교님^있기에 가능하지않았나
생각됩니다. 때문에 좋으신 분들만 방문하는것 같구요^^
오작교님 말씀대로 귀여운 유빈이 사진도 가끔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0^
댓글
2005.11.03 10:30:54 (*.235.244.55)
고운초롱


넘 기쁘네요.^^
그동안 마음고생 하신 안개님~
꼬~옥 안아 드리고 싶네요.^^

샘 솟는 희망과 소망의 꿈으로
유빈이 이쁘게 키워주세요.
그리고~이쁜모습 가끔 보여주시고요.^^

오작교의 홈은~
주인님을 닮아서인가요?

늘~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님들이 많기에 오늘도~
행복함과 미소속에 사랑을 느껴봅니다.^^~

오작교님,유리님,산머루님,안개님,
따뜻한 차한잔 드세요.^^

새로운 아침을 맞이 하시고~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5.11.03 11:38:04 (*.199.125.100)
사랑이
정말 축하 드려요 ^*^
부모라면 누구나 지금에 기쁨을 함께
만끽할수 있겠지요.
맘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안개님.
앞으로 더욱더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도드릴께요.
댓글
2005.11.03 13:05:38 (*.39.129.195)
하늘빛
막이 생겼다는 희망의 결과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개님께서..
그리고 우리 고운님들께서
많이 걱정하시고..기도해 주심에
하늘이 도우셨나 봅니다.
앞으로도 힘내시고 더욱 좋은 결과로 거듭나
아주 건강한 유빈이의 모습이길 바랍니다.
댓글
2005.11.03 23:40:01 (*.236.178.43)
안개
오작교님! 고운님들~~^^
안개는 그동안에 쌓인 긴장이 갑자기 풀린탓인지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마음만은 깃털보다도 더 가볍고 가뿐합니다..

참으로 고마우신 님들....

고운님들 내려주시는 맘이 너무 따뜻해 안개 온몸이 빨갛게 익었습니다 ~~^^
개구쟁이 유빈이는 어제 검사받느라 먹은 수면제때문인지.....

저녁까지도 비몽사몽으로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더니...ㅋㅋ

글쎄...잠시 눈만 마주치기만하면 배를 훌러덩 걷어붙이고는 엄마한테 고자질을 해됩니다
(자기 배를 가르키며 )
"엄마! 아쩌씨가 여기 쪼~~오~기 아기 배 아야했어" ㅋㅋ
(의사선생님께서 수면제먹이지전에 엄지배를 이리저리 눌러보고 하셨거든요...ㅋㅋ

오늘도 길거리 마주치는 사람마다 이리 고자질한다고 유빈이도 어제 오늘 내내 바빴을껍니다~~^^

이젠 집에 상비약으로 항생제를 준비해둬야되고....다치지않게 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
혹여라도 세균이 침투해 심실내에 염증이 생기면 안되니깐요...
치과치료등 치료전에 한시간전에 항생제를 투여하고 또 치료후 8시간후엔 항생제 투여해야 되니깐요...

무슨일이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하니 이렇게 결과도 좋게나오고.....^^

오늘따라 엄지에 잠든모습이 왜그리도 이뻐보이던지...
자기가 무씬 제인인줄아는지...잠시 한눈만 팔면 팬티만 입고 온집안을 돌아다니고..^^;;
하루는 옷을 모두 홀라당 벗고는 잠이 들어있는데....
유빈이에 모습을 보고 안개 웃느라 배꼽빠지는줄알았습니다ㅋㅋ
글쎄....?? 옷을 홀라당 다 벗어던지고는...머리엔 팬티를 모자처럼 쓰고 자고 있는게 아닙니까?? ㅋㅋ
그모습이 얼마나 우습던지 그와중에도 카메라를 꺼내어 담아두었습니다...

한번씩 녀석에 모습을 담은 사진첩을 보면 모습 하나하나가 어쩜 다 그리 엽기인지...
울집가족이 모두 엽기가족이거든요..^^

오작교님! 울고운님들...
유빈이에 모습이 보고잡다하셨는지요..^^
안개가 유빈이에 모습을 담아올께요...
아주 엽기적인 유빈이에 모습으로 ㅋㅋ
보시고 너무 놀라 웃다가 배꼽이 빠질지 모르시니 사진보시기전에 꼬~~옥 배꼽잡고 보시와요..
그럼 안개는 유빈이 사진 가지러 갑니다~~^^
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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