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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욕망

안개 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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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한 쌍의 남녀가 시골길을 걷고 있었다.

남자가 서서히 욕망에 달아 올라 갈 때 쯤 여자가 조용히 말했다.

"자기! 나 소변 보고 싶어."

남자는 소변을 보겠다는 말에 조금 당황해 하며,

"저 울타리 뒤에서 보면 되겠네." 라고 말했다.

여자는 울타리를 돌아갔다.

남자가 기다리고 있는데 여자의 옷 벗는 소리가 들렸다.

남자는 여자의 벗은 몸을 상상하다가 욕망을 참을 수 없어 울타리 사이로

손을 집어 넣어 다리를 만졌다.

그래도 만족이 되지 않자 남자는 넓적 다리로 손을 뻗었는데

뭔가 길쭉하고 물컹한 것이 손에 잡혔다.

남자는 깜작 놀라 소리쳤다.

"뭐야, 자기 남잔데 여자로 성전환 수술 한거야?"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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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소변 보려다가 똥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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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글쓴이 2005.11.09. 11:29
ㅋㅋㅋ 오작교님!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 ~~^^
오작교 2005.11.09. 11:35
아이구 배야~~~
요즈음에 님들께서 올려주신 재미있는 글들 때문에
배꼽의 상태가 편하지 못합니다.

혼자 사용하는 사무실이기에 망정이지
거의 정신병자 취급을 당할 뻔합니다.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아래의 "바바리의 사나이"는 압권이군요.

밝은 님의 모습에 기분이 많이 좋아집니다.
Jango 2005.11.09. 15:38
후하후하후하후하~
뭔 웃음이 이런지 산머루도 몰라~앙...!!!
우선 반갑습니다.
안개님께서 이렇게 잼 있는 게시물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안개님의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이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겠죠.^^
근디 위의 청소하는 아지매는 와그리 통(?)도 크다요...?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검사혀서 우짤라고-------!!! 나 배꼽좀 붙잡아주소~~~
고운초롱 2005.11.09. 17:34
에고고~
안개님.오작교님.산머루님.
초롱이 배꼽 좀 찾아 주시와요.^^
앗~싸~ㅎㅎㅎ~

안개님.
밝은모습에~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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