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11.09 19:22:53 (*.216.162.106)
1399

사랑이라 는 의미의 그대는




-써니-



그대는
내가 부를 수 있는 노래



그대는
내가 건너야할
깊이를 알수없는 강




그대는
내가 사랑하는 날보다
그리워해야 할날이 더많은
여름날 온몸 적셔놓고
환한 미소지으며 떠나간 소나기



그대는
침묵뒤에오는 적막감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던
들꽃 사이사이에 피어난
샛노란 들국화




그대는
작은 나뭇가지사이에
하얗게 올라앉은 현란한 불빛속의 겨울산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6786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755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4200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4938   2013-06-27 2015-07-12 17:04
472 가슴 아팠던 가을이 떠나갑니다
하늘빛
1171 1 2005-11-11 2005-11-11 11:20
 
471 기도 1/나태주 1
빈지게
1941   2005-11-11 2005-11-11 00:30
 
470 빼빼로 데이~ 3
향일화
1450   2005-11-10 2005-11-10 23:05
 
469 당신은 나의 의미 1
고암
1370   2005-11-10 2005-11-10 22:22
 
468 내장사의 가을1
하늘빛
1348 7 2005-11-10 2005-11-10 18:45
 
467 떠나간 사랑 3
하늘빛
1333   2005-11-10 2005-11-10 18:42
 
466 빈지게님 축하 드립니다 9
우먼
2419 56 2005-11-10 2005-11-10 12:53
 
465 소의 말/이중섭
빈지게
1097 2 2005-11-10 2005-11-10 10:47
 
사랑이라는 의미의 그대는
김미생-써니-
1399   2005-11-09 2005-11-09 19:22
사랑이라 는 의미의 그대는 -써니- 그대는 내가 부를 수 있는 노래 그대는 내가 건너야할 깊이를 알수없는 강 그대는 내가 사랑하는 날보다 그리워해야 할날이 더많은 여름날 온몸 적셔놓고 환한 미소지으며 떠나간 소나기 그대는 침묵뒤에오는 적막감 우리가 ...  
463 단풍나무 아래에서 띄우는 편지
황혼의 신사
1360   2005-11-09 2005-11-09 15:44
 
462 남자의 욕망 4
안개
3191 60 2005-11-09 2005-11-09 11:28
 
461 겨울로 가는 그리움의 흔적/박 영실
빈지게
1239 1 2005-11-09 2005-11-09 09:25
 
460 기차/정호승 1
빈지게
1306 2 2005-11-09 2005-11-09 09:23
 
459 그대내겿에 있어준다면/김정한
김남민
1196 1 2005-11-08 2005-11-08 13:40
 
458 이별도 그렇게 오는것을 1
고암
1292 1 2005-11-08 2005-11-08 11:20
 
457 울타리 / 김명인 1
빈지게
2033 9 2005-11-08 2005-11-08 09:22
 
456 눈 길, 청학동 가는 / 복 효근
빈지게
1296 14 2005-11-08 2005-11-08 09:09
 
455 갈대연가 / 조미영
빈지게
1297   2005-11-08 2005-11-08 09:06
 
454 상상
차영섭
1294 5 2005-11-07 2005-11-07 18:11
 
453 무술의 달인 2
김일경
1368 8 2005-11-06 2005-11-06 08:29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