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11.11 11:20:34 (*.39.129.195)
1169
1 / 0

♡ 가슴 아팠던 가을이 떠나갑니다 ♡ - 하 늘 빛 - 그대의 그리움에 왜 그렇게 가슴이 아팠던지... 가슴앓이가 심했던 가을이었습니다. 무척 힘이 든 가을날도 이젠 떠나가려 몸부림을 칩니다. 그런 가슴 저린 가을날들이 모두 부질없는 짓인 줄 알면서도 왜 그렇게 가슴이 타들어 가는 그리움이었던지... 그대 없는 가을날이 몹시 외롭고 쓸쓸했습니다. 나보다 더 나를 사랑했던 그대였것만 다른 사랑을 찾을 만큼 난 그대에게 용서받지 못할 사람이었나 싶으니 가슴이 미어져 눈물만 흘렸던 가을날이었습니다. 그런 가슴 아픈 가을날이 이젠 떠나가려 몸부림을 칩니다. 이 가을 그대 손잡고 수북하게 쌓인 낙엽 위를 나란히 걷고 싶었었는데... 아직 그대조차도 만나지 못하고 이렇게 가을을 떠나 보내려니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654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7316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3969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4699  
가슴 아팠던 가을이 떠나갑니다
하늘빛
2005-11-11 1169 1
471 기도 1/나태주 1
빈지게
2005-11-11 1938  
470 빼빼로 데이~ 3
향일화
2005-11-10 1449  
469 당신은 나의 의미 1
고암
2005-11-10 1368  
468 내장사의 가을1
하늘빛
2005-11-10 1346 7
467 떠나간 사랑 3
하늘빛
2005-11-10 1330  
466 빈지게님 축하 드립니다 9
우먼
2005-11-10 2416 56
465 소의 말/이중섭
빈지게
2005-11-10 1095 2
464 사랑이라는 의미의 그대는
김미생-써니-
2005-11-09 1397  
463 단풍나무 아래에서 띄우는 편지
황혼의 신사
2005-11-09 1356  
462 남자의 욕망 4
안개
2005-11-09 3188 60
461 겨울로 가는 그리움의 흔적/박 영실
빈지게
2005-11-09 1235 1
460 기차/정호승 1
빈지게
2005-11-09 1300 2
459 그대내겿에 있어준다면/김정한
김남민
2005-11-08 1193 1
458 이별도 그렇게 오는것을 1
고암
2005-11-08 1289 1
457 울타리 / 김명인 1
빈지게
2005-11-08 2029 9
456 눈 길, 청학동 가는 / 복 효근
빈지게
2005-11-08 1294 14
455 갈대연가 / 조미영
빈지게
2005-11-08 1295  
454 상상
차영섭
2005-11-07 1290 5
453 무술의 달인 2
김일경
2005-11-06 1365 8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