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빈지게
2005.11.14 09:17:56 (*.159.174.199)
1158
2 / 0




낙엽/복효근

벌레에게 반쯤은 갉히고
나머지 반쯤도 바스러져

간신히 나뭇잎이였음을 기억하고 있는,
죄 버려서 미래에 속한 것을 더 많이 기억하고 있는

먼길 돌아온 그래서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는 듯
언제든 확 타오를 자세로

마른 나뭇잎
삭제 수정 댓글
2005.11.14 20:07:27 (*.74.49.60)
유리
다 주어버려 남을 것이 없는 마른 낙엽같은..
언제든 확 타오를 자세,,불 타오르면 정말로 다 주고 흔적도 없을 것만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9268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90167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6825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7520   2013-06-27 2015-07-12 17:04
492 tour(서유럽 2 ) 2
niyee
3805 63 2005-11-15 2005-11-15 18:57
 
491 고창 국화축제에서 1
하늘빛
1388 1 2005-11-15 2005-11-15 18:45
 
490 영새미 2
오작교
1381 2 2005-11-15 2005-11-15 13:52
 
489 물안개
차영섭
1383 1 2005-11-15 2005-11-15 06:15
 
488 터무니 없는 말 3
차영섭
1398 5 2005-11-14 2005-11-14 18:20
 
487 남을 행복하게 할수있는 사람 1
고암
1055 5 2005-11-14 2005-11-14 11:04
 
낙엽/복효근 1
빈지게
1158 2 2005-11-14 2005-11-14 09:17
낙엽/복효근 벌레에게 반쯤은 갉히고 나머지 반쯤도 바스러져 간신히 나뭇잎이였음을 기억하고 있는, 죄 버려서 미래에 속한 것을 더 많이 기억하고 있는 먼길 돌아온 그래서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는 듯 언제든 확 타오를 자세로 마른 나뭇잎  
485 흘려보내는 마음 1
이병주
1175 3 2005-11-13 2005-11-13 18:56
 
484 오곡도/이봉수
빈지게
1441 3 2005-11-13 2005-11-13 14:11
 
483 사랑은/조병화
빈지게
1396   2005-11-13 2005-11-13 09:52
 
482 回 春 십계명 1
바위와구름
1407 12 2005-11-12 2005-11-12 18:51
 
481 그리운 이여 행복하여라/윤영초 2
빈지게
1315 1 2005-11-12 2005-11-12 15:33
 
480 그 여자, 기왓장 같은 여자/이은봉 1
빈지게
3882 62 2005-11-12 2005-11-12 15:16
 
479 지난날/이생진 1
빈지게
1263 1 2005-11-12 2005-11-12 15:06
 
478 11월의 노래
황혼의 신사
1395 16 2005-11-12 2005-11-12 10:25
 
477 솔개의 선택 1
휴게공간
1459   2005-11-12 2005-11-12 08:01
 
476 즐거운 편지/황동규
빈지게
1392   2005-11-12 2005-11-12 01:15
 
475 여행기(서유럽) 2
niyee
5650 95 2005-11-11 2005-11-11 21:26
 
474 추객만정(秋客萬情) 1
진리여행
1390 10 2005-11-11 2005-11-11 19:26
 
473 내장사의 가을2 1
하늘빛
1346 2 2005-11-11 2005-11-11 11:2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