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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5.11.19 19:53:59 (*.79.246.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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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술이나 한잔 하세... 친구야! 아무리 불러도 기분이 좋아지는 말. 나의 친구~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친구야. 그래서 좋아할 수밖에 없는 친구야. 아무 말없이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한 친구야. 슬프면 위로해주고 기쁘면 나눌 줄 아는 친구야. 이런게 바로 우정이란거지. 아무이유 없이 불러도 나와 줄 수 있는 친구. 답답할 때 주저리주저리 다 늘어놓을 수 있는 친구. 속상할 때 한 잔의 술을 마셔줄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나한테 있다. 항상 고마워도 고맙단 말을 안 해도 다 아는 친구. 눈만 봐도 나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친구...! 친구야~ 나는 너란 존재가 있어서 이렇게 버틸 수 있는거... 친구야~ 언제나 고맙고 미안하다. 친구야...! 친구야...! ^흐르는곡 -친구여^


댓글
2005.11.19 19:58:00 (*.79.246.240)
Jango
친구 "빈 지개"님 수고 많으십니다.
이 산머루는 전에 남원에 여행 갔다가 아쉽게도 오작교님을 뵙지 못하고 돌아온 것이
너무 섭섭했었는데 빈 지개님께서도 남원에 계시면서
이 산머루와 쐬주 한잔 못함을 섭섭해 하셨던 말씀을 지금도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호남 지방을 두루두루 구경할 수 있도록 안내의 말씀을 전해주신 것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요.
빈 지개님!
그림에 떡이지만 그때 못한 쐬주 한잔 하고파 이렇게 들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우리 두터운 우정이 싹 텃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앞으로 자주 방문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고맙습니다. 그럼~~~
댓글
2005.11.21 17:47:46 (*.159.174.216)
빈지게
산머루님! 오늘 날씨도 흐려 술마시기 좋은 날 이렇게 따끈
따근한 부침개와 같이 쐬주를 가지고 오셔서 따라 주시니 너
무 감사합니다.

언제 뵐날이 있겠지요. 님의 말씀대로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여
주시길 바라오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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