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김미생-써니-
2005.11.24 08:43:41 (*.216.162.106)
1264
3 / 0

사랑과 이별






써니-






사랑하다고 하기에
나도 그대 사랑해야 하는줄알았다






가장 힘들어
견디기 정말 힘들어
그냥 주저앉고 싶을때
안락한 의자가 돼어준사람이기에






불편해서
옮겨앉고 싶어
편한 곳을 보게될때에도
그게 죄 인듯하여
바로볼수조차도 없었다






그런것이
그대에게 짐이될줄은 몰랐다
그러는것이
그대에게 고통일줄 몰랐다






나 항상
그대를 내 마음의 잣대로 심어놓았다
무엇이건 그잣대에 재어보고
무슨 일이건 그잣대에 대어보았다






그런것이 그대가
떠나야 할 이유인것을
나는 몰랐다
그이유가
내게 있음을 정녕몰랐다






모질게 부러뜨린날
나는
그래도 돌아본다
부러진 잣대를...
그리고 또 대어본다
더도 덜도...
길지도 짧지도 않는 그 무엇을 찾아
    
댓글
2005.11.24 11:47:48 (*.159.174.216)
빈지게
온 힘과 정성을 다해 사랑했음에도 그 사랑을 이루지 못
했을때는 아픈마음 감출 수가 없겠지요.
늘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6624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7389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4051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4782  
532 오기로 버틴 그때 그 시절, 항상 그렇게 살고 싶다/최영미 2
빈지게
2005-11-26 1307  
531 인생의 청춘과 생명 2
바위와구름
2005-11-26 1243 2
530 마음으로 본다는 것 1
우먼
2005-11-26 1317  
529 안녕하세요? 1
전소민
2005-11-26 1111 2
528 닭 대가리 언론 2
먼창공
2005-11-25 2696 73
527 섬진강 15/김용택(겨울, 사랑의 편지)
빈지게
2005-11-25 1304 2
526 늦은 가을날의 풍경 1
하늘빛
2005-11-25 1308 1
525 하나 될 수 없는 사랑 2
하늘빛
2005-11-25 1316 8
524 삼각 관계 2
차영섭
2005-11-25 1293 5
523 나ㅏ도 가련다
황혼의 신사
2005-11-24 1080 8
522 아줌마라고 부르지마라/김경훈
빈지게
2005-11-24 1953 6
521 흐린 날 / 김정호 1
빈지게
2005-11-24 1243 1
사랑과 이별 1
김미생-써니-
2005-11-24 1264 3
519 가장 아름다운 사람 1
고암
2005-11-24 1007 4
518 1
꽃향기
2005-11-23 1296  
517 당신과 함께라면 3
하늘빛
2005-11-22 1296 6
516 사연/도종환 2
빈지게
2005-11-22 1352  
515 가을 안부를 묻다 / 윤정옥
빈지게
2005-11-22 1030 6
514 부르고 싶은이름/오광수 1
김남민
2005-11-21 1250 1
513 작은 짐승/신석정
빈지게
2005-11-21 1297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