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11.28 00:49:38 (*.87.197.175)
1366




사랑하는 별 하나/이성선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쳐 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살 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눔물짓듯 웃어 주는
하얀 들꽃이 될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불,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마음 어두운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나를 씻어
길을 비추어 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6782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7553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4194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4928   2013-06-27 2015-07-12 17:04
552 사랑은 빈 가슴인것을... 2 file
하은
1257 7 2005-12-01 2005-12-01 06:29
 
551 강은 그렇게 풍년가를 부르고 있었다 1
차영섭
1034 2 2005-12-01 2005-12-01 05:59
 
550 화를 다스릴 때 3
차영섭
1242 3 2005-11-30 2005-11-30 19:27
 
549 눈이 내리네 1
황혼의 신사
1122 7 2005-11-30 2005-11-30 13:52
 
548 해물 부침개 드세요. 2
꽃향기
1118 5 2005-11-30 2005-11-30 09:06
 
547 제발이지.. 5
편안해
1350   2005-11-30 2005-11-30 00:45
 
546 방댕이의 유래~~ㅋㅋ 5
안개
1340   2005-11-29 2005-11-29 22:47
 
545 실제상황에 해당하는 3번의 연습 2
휴게공간
1267 1 2005-11-29 2005-11-29 20:34
 
544 편안해가 편안하게 가입인사 드립니다. 방가유..... 3
편안해
1250 1 2005-11-29 2005-11-29 17:20
 
543 사랑받는다는것과 사랑한다는것/푸른하늘 1
김남민
1383 3 2005-11-29 2005-11-29 15:28
 
542 찬 바람이 불면/홍미영 1
빈지게
1103 10 2005-11-29 2005-11-29 13:50
 
541 그대 12월에 오시려거든/오광수
빈지게
1237 1 2005-11-29 2005-11-29 13:49
 
540 새벽에 아가에게/정호승 2
빈지게
3379 6 2005-11-29 2005-11-29 11:12
 
539 심연.. 1
김미생-써니-
1304   2005-11-29 2005-11-29 03:20
 
538 황혼에 서서 1
황혼의 신사
1262 5 2005-11-28 2005-11-28 14:27
 
537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1
김남민
1708 9 2005-11-28 2005-11-28 14:17
 
536 흐드러진 웃음 1
고암
1685 28 2005-11-28 2005-11-28 13:31
 
535 난 어린애가 좋다/천상병 4
빈지게
1365   2005-11-28 2005-11-28 09:48
 
사랑하는 별 하나/이성선
빈지게
1366   2005-11-28 2005-11-28 00:49
사랑하는 별 하나/이성선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쳐 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살 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눔물짓듯 웃어 주는 하얀 들...  
533 안부 2
향일화
1213 3 2005-11-27 2005-11-27 22:23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