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11.28 14:17:24 (*.155.98.66)
1699
9 / 0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그 글에 서로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리움을 두고서
서로 다른 그리움이지만
너무나 같은 향기의 그리움이기에

우리는 서로 그 향기에
취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또하나의 이름앞에서
그 이름에 부끄럼없고자

그 이름에 상처없고자
어쩌면 어색할수도있는
순수함으로 서로를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아주 먼곳에서
아주 가까운곳에서
우리의 거리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저 만남의 거리를 잊지않고서
추억속의 친구처럼
우리는 글을 전하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어설픈 마음일지라도
그것이 초라한 마음일지라도
같은 마음이길 바라며

이해 해줄수있는 마음이길 바라며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마음부터 만난 우리 님들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어집니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좋은글중에서]*
댓글
2005.11.28 17:30:56 (*.159.174.222)
빈지게
마음부터 만나면 모든 것이 잘 통하겠지요.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6644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741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4066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4800  
552 사랑은 빈 가슴인것을... 2 file
하은
2005-12-01 1248 7
551 강은 그렇게 풍년가를 부르고 있었다 1
차영섭
2005-12-01 1025 2
550 화를 다스릴 때 3
차영섭
2005-11-30 1236 3
549 눈이 내리네 1
황혼의 신사
2005-11-30 1112 7
548 해물 부침개 드세요. 2
꽃향기
2005-11-30 1112 5
547 제발이지.. 5
편안해
2005-11-30 1344  
546 방댕이의 유래~~ㅋㅋ 5
안개
2005-11-29 1333  
545 실제상황에 해당하는 3번의 연습 2
휴게공간
2005-11-29 1262 1
544 편안해가 편안하게 가입인사 드립니다. 방가유..... 3
편안해
2005-11-29 1238 1
543 사랑받는다는것과 사랑한다는것/푸른하늘 1
김남민
2005-11-29 1375 3
542 찬 바람이 불면/홍미영 1
빈지게
2005-11-29 1094 10
541 그대 12월에 오시려거든/오광수
빈지게
2005-11-29 1234 1
540 새벽에 아가에게/정호승 2
빈지게
2005-11-29 3372 6
539 심연.. 1
김미생-써니-
2005-11-29 1297  
538 황혼에 서서 1
황혼의 신사
2005-11-28 1255 5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1
김남민
2005-11-28 1699 9
536 흐드러진 웃음 1
고암
2005-11-28 1674 28
535 난 어린애가 좋다/천상병 4
빈지게
2005-11-28 1356  
534 사랑하는 별 하나/이성선
빈지게
2005-11-28 1358  
533 안부 2
향일화
2005-11-27 1205 3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