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12.02 19:38:38 (*.39.129.195)
1310
13 / 0

♡ 사랑은 그리움만 남기고 ♡ - 하 늘 빛 - 가로등도 졸고 있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어느 누가 그립기에 저리도 슬피 우는 걸까 깊은 잠에 빠져든 이들도 구슬프게 우는 소리에 잠 못 이루는 뒤척이는 밤이로구나! 귀 막고 가슴 닫고 잠들면 그만 일 텐데 잠 못 이루는 그들도 어둠 속에서 울고 있는 애처로운 사람만큼이나 몹시도 그리운가 보구나!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무정한 그리움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게 하는 가슴 헤집는 가슴앓이의 그리움이어라

댓글
2005.12.04 10:56:11 (*.2.93.158)
오작교
등대가 뱃길을 밝히 듯
우리의 마음에도 인도하는 불빛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등대를 바라보면 늘 그러한 생각을 하곤 합니다.
우리 마음에도 저러한 불빛을 보내주는 장치가 있었으면 하고요...

그래서 그리움에 지칠 즈음이면 나를 인도하는 불빛이.....

첫눈이 내린 아침입니다.
창을 여니 눈이 수북하게 쌓여 있어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맞이하지는 못한 눈이지만 그래도 반갑기만 합니다.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댓글
2005.12.04 14:41:10 (*.87.197.175)
빈지게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92034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03101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1983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20419  
1432 나이를 먹어 좋은일~ 2
김남민
2006-05-19 1391 7
1431 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펌) 7
별빛사이
2006-05-19 1295 2
1430 절대사랑/이희찬 9
빈지게
2006-05-18 1270 2
1429 나는 그대에게 / 古友 30
古友
2006-05-18 1467 2
1428 행복꽃/동운 3
별빛사이
2006-05-18 1386 9
1427 세월 안고 간 썰물/이병주 1
시김새
2006-05-18 1466 8
1426 미움과 용서 1
김남민
2006-05-18 1374 4
1425 1등 남편 1등 아버지가 되려면 13
사철나무
2006-05-18 1096 2
1424 평생을 두고 기억나는 사람 2
고암
2006-05-18 1186 1
1423 5월18일, an님 생일이 맞쥬? 22
cosmos
2006-05-18 1490 5
1422 오월의 바다 17
cosmos
2006-05-18 1299 1
1421 호박꽃 사랑 / 고증식 11
빈지게
2006-05-17 1201 7
1420 미국여행사진 3
보리밭
2006-05-17 1223 3
1419 경남 황매산 철쭉 군락지 2
하늘빛
2006-05-17 1386 6
1418 경남 황매산 철쭉 군락지
하늘빛
2006-05-17 1242 6
1417 처음엔 당신의 착한 구두를 사랑했습니다/성미정 4
빈지게
2006-05-17 1372 2
1416 경남 합천 황매산 풍경 2
하늘빛
2006-05-17 1278 5
1415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7
빈지게
2006-05-17 1288 1
1414 돌아가는 배 3
황혼의 신사
2006-05-16 1101 10
1413 기쁨 그리고 슬픔/펌 2
김남민
2006-05-16 1076 8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