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차영섭
2005.12.03 07:03:14 (*.118.5.31)
993
1 / 0

 

            갈대의 마음 / 차영섭


          어이 잊을까
          청보리 기상을,
      
          강물을 따라 가고파
          바람을 삼키며 삼키며
          속을 비우고,

          구름을 닮고 싶어
          달빛 모아모아
          하얀 꽃 한 송이
          빈 하늘에 피웠노라.
        

          
댓글
2005.12.04 10:58:32 (*.2.93.158)
오작교
차영섭님.
자주 접대가 소홀하지요?
오실 때마다 영접을 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좋은 글 감사하구요..
댓글
2005.12.04 14:44:20 (*.87.197.175)
빈지게
구름을 닮고싶어 피운 하얀꽃 갈대!!
아름다운 시 감사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1523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2310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9031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9603   2013-06-27 2015-07-12 17:04
572 행복/허영자 2
빈지게
1093 6 2005-12-05 2005-12-05 09:29
 
571 붕어빵의 꿈/문정영 1
빈지게
1358   2005-12-05 2005-12-05 09:12
 
570 춤추는 산타 할아버지 1
꽃향기
1262   2005-12-04 2005-12-04 16:46
 
569 무엇이 약속된 목슴 이기에... 1
바위와구름
1174 4 2005-12-04 2005-12-04 15:02
 
568 약속 /문정희 1
빈지게
1265 1 2005-12-04 2005-12-04 14:46
 
567 첫눈 오는 날 / 곽재구 2
빈지게
1266   2005-12-04 2005-12-04 14:20
 
566 중년을 훌쩍 넘기면 3
달마
1089 1 2005-12-04 2005-12-04 12:16
 
565 생명은 아름다워라 2
차영섭
1201 7 2005-12-03 2005-12-03 17:58
 
564 의리에 죽고 산다 2
청해지킴
1326   2005-12-03 2005-12-03 09:42
 
갈대의 마음 2
차영섭
993 1 2005-12-03 2005-12-03 07:03
갈대의 마음 / 차영섭 어이 잊을까 청보리 기상을, 강물을 따라 가고파 바람을 삼키며 삼키며 속을 비우고, 구름을 닮고 싶어 달빛 모아모아 하얀 꽃 한 송이 빈 하늘에 피웠노라.  
562 새들도 이별을 하는가 2
고암
1214 4 2005-12-02 2005-12-02 21:32
 
561 사랑은 그리움만 남기고 2
하늘빛
1079 13 2005-12-02 2005-12-02 19:38
 
560 추억이라는게 /겨울 2
김남민
1253 1 2005-12-02 2005-12-02 17:19
 
559 해질무렵의 공원 4
하늘빛
983 2 2005-12-01 2005-12-01 19:02
 
558 멈출 수 없는 그리움 4
하늘빛
1068 3 2005-12-01 2005-12-01 18:56
 
557 ♬-눈이 내리네..태무 5
안개
1618 45 2005-12-01 2005-12-01 17:57
 
556 기다림은 사랑입니다. 2
향일화
1267   2005-12-01 2005-12-01 14:43
 
555 잘못하면 포멧되요 ^^ 4
안개
1209 1 2005-12-01 2005-12-01 12:12
 
554 어떤 비/서정윤 2
빈지게
1130 1 2005-12-01 2005-12-01 10:56
 
553 두고 온 바다 / 안희선
빈지게
1093 8 2005-12-01 2005-12-01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