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제한없이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눈쌀이 찌뿌러지는 글이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생명은 아름다워라

차영섭 1911

7

2
 

                생명은 아름다워라 / 차영섭

             강이란 이름 속에는
             물이 스며 있다.
             물이 메말랐으면
             강이 아니다.

             누구 누구의 이름 속에는
             사랑이 스며 있는가?
             모든 생물의 생명을
             사랑하는 사랑이,

             나는 나물을 뜯을 수 없고
             꽃을 꺾어 가슴에 달 수 없다.
             비 오는 여름 날엔 달팽이를 주어
             풀숲으로 돌려보내느라
             들길로 나간다.

             미물에 이르기까지
             살아있는 생명이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인가.
             환경 보존은 생명 보전이다.
            
신고공유스크랩
2
오작교 2005.12.04. 11:02
아름다운 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곳의 방장님께서 아침 기침을 하지 않았는지
접대가 소홀합니다.
용서를....
빈지게 2005.12.04. 14:27
저도 늘 소중한 생명들이 꾸며주는 아름다움에 감
탄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답니다. 아름다
운 시 감사합니다.^^*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생명은 아름다워라"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174840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186715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203614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204517 0
573
normal
하늘빛 05.12.05.10:53 2071 0
572
normal
빈지게 05.12.05.09:29 1823 +6
571
normal
빈지게 05.12.05.09:12 2075 0
570
normal
꽃향기 05.12.04.16:46 2036 0
569
normal
바위와구름 05.12.04.15:02 1908 +4
568
normal
빈지게 05.12.04.14:46 1991 +1
567
normal
빈지게 05.12.04.14:20 2079 0
566
normal
달마 05.12.04.12:16 1804 +1
normal
차영섭 05.12.03.17:58 1911 +7
564
normal
청해지킴 05.12.03.09:42 2089 0
563
normal
차영섭 05.12.03.07:03 1670 +1
562
normal
고암 05.12.02.21:32 2018 +4
561
normal
하늘빛 05.12.02.19:38 1793 +13
560
normal
김남민 05.12.02.17:19 2004 +1
559
normal
하늘빛 05.12.01.19:02 1680 +2
558
normal
하늘빛 05.12.01.18:56 1807 +3
557
normal
안개 05.12.01.17:57 2334 +45
556
normal
향일화 05.12.01.14:43 2050 0
555
normal
안개 05.12.01.12:12 1986 +1
554
normal
빈지게 05.12.01.10:56 188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