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글
방명록
오작교의 영상시
일반 영상시
손종일 연작 영상시
게시판
자료실
STUDY
오작교테마음악
클래식 음악감상실
옛 홈페이지로 가기
전체 메뉴
취소
검색
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회원가입
로그인
서러움-오세옥
하은
https://park5611.pe.kr/xe/Gasi_05/56158
2005.12.06
04:24:06 (*.85.215.195)
1440
5
/
0
목록
한해의 마지막 끝에서
나는 아주 위태하게 서있다.
매번 보내는 시간들을
후회 없이 보내고 싶었는데
하지만 그렇치 못하기에...
뒤를 돌아 보기가 너무 두렵다.
무엇이 그리 맺힌것이 많은지
미련의 끈을 놓치 못하고
마음 한구석에서는 쉽게
나 조차 용서하지 못하고
모든 것을 가두고 서러움으로
하루 하루를 보낸다.
마음의 옹졸함때문에
따뜻하게 내 미는 손한번
제대로 잡아보지 못하고
지금까지 온세월 허전함 뿐이다.
만남, 사랑, 그리움, 기다림
그 모든것을 이제는 보내야 하는데
서러움으로 가슴만 아프다.
이 게시물을
1093594827868.gif (125.5KB)(0)
목록
2005.12.06
08:49:05 (*.105.150.58)
오작교
한해의 마지막에 설 때마다
우리는 다사다난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만큼 우리네 세속의 살림살이가 힘이 들었다는 말이겠지요.
12월에 서면 또 한 해가 간다는 아쉬움보다
속절없이 살아버린 시간들에 대한 후회가 커집니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는 것이 보내버린 시간들에 대한....
좋은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글은 제가 조금 우측으로 옮겼습니다.
이미지를 업로드 할 때는 글이 함께 따라와주지 않지요?
2005.12.06
09:25:25 (*.159.174.199)
빈지게
저는 해놓은일 없이 한해를 보내버렸네요. 산을 자주 오르고
운동장을 뛰기도 하면서 건강하게 생활했다는 것이 보람된 것
같습니다.ㅎㅎ 좋은 결과를 맺는 년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84896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95793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12512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13192
2013-06-27
2015-07-12 17:04
592
눈이 내리는 바깥풍경
3
꽃향기
1509
5
2005-12-09
2005-12-09 11:29
591
그대 안에/민병도
빈지게
1497
2005-12-08
2005-12-08 20:29
590
옛날 광한루
3
파도
1488
2005-12-08
2005-12-08 18:39
589
겨울 편지*김윤진
2
sunlee
1428
1
2005-12-08
2005-12-08 15:25
588
겨울 노래 / 마종기
2
빈지게
1439
2
2005-12-07
2005-12-07 17:29
587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세요^^&
2
전소민
1444
9
2005-12-07
2005-12-07 17:20
586
지지 않는 별
2
고암
1123
1
2005-12-07
2005-12-07 11:06
585
님들 추운날씨에 건강들 조심하세요.
3
편안해
1497
2
2005-12-07
2005-12-07 10:38
584
희망/초아
1
김남민
1182
2
2005-12-06
2005-12-06 17:47
583
첫눈의 겨울풍경3
3
하늘빛
1502
3
2005-12-06
2005-12-06 11:27
582
첫눈의 겨울풍경2
하늘빛
1439
2005-12-06
2005-12-06 11:26
581
첫눈의 겨울풍경1
하늘빛
1351
1
2005-12-06
2005-12-06 11:25
580
몇 푼 안되지만...^^*
3
향일화
1218
2
2005-12-06
2005-12-06 10:54
579
감기가 사람 잡네 ~~~끙~~
2
안개
1265
13
2005-12-06
2005-12-06 10:40
578
하늘/박두진
2
빈지게
1169
6
2005-12-06
2005-12-06 09:58
577
눈 내리는 날 오소서 / 고은영
2
빈지게
1468
2005-12-06
2005-12-06 09:07
서러움-오세옥
2
하은
1440
5
2005-12-06
2005-12-06 04:24
한해의 마지막 끝에서 나는 아주 위태하게 서있다. 매번 보내는 시간들을 후회 없이 보내고 싶었는데 하지만 그렇치 못하기에... 뒤를 돌아 보기가 너무 두렵다. 무엇이 그리 맺힌것이 많은지 미련의 끈을 놓치 못하고 마음 한구석에서는 쉽게 나 조차 용서하...
575
진정한 컴맹(펌)
5
오작교
1498
2005-12-05
2005-12-05 18:33
574
♡ 긴 아픔을 가진 사람들은 안다 ♡
2
Together
1477
2005-12-05
2005-12-05 13:15
573
아픔 되어 내리는 첫눈
3
하늘빛
1496
2005-12-05
2005-12-05 10:53
목록
쓰기
첫 페이지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끝 페이지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취소
로그인
닫기
ID 저장
로그인 유지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
회원가입
로그인
우리는 다사다난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만큼 우리네 세속의 살림살이가 힘이 들었다는 말이겠지요.
12월에 서면 또 한 해가 간다는 아쉬움보다
속절없이 살아버린 시간들에 대한 후회가 커집니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는 것이 보내버린 시간들에 대한....
좋은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글은 제가 조금 우측으로 옮겼습니다.
이미지를 업로드 할 때는 글이 함께 따라와주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