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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하늘빛
2005.12.23 13:57:02 (*.39.129.195)
1822
48 / 0

♡12월을 보내며♡ - 하 늘 빛 - 달랑 한 장 남은 마지막 12월이 한해의 벼랑 끝에 서 있다. 한해의 삶이 고스란히 보이는 12월의 달력은 삶을 진솔하게 비춰주는 마음의 거울과 같다. 열한 장의 달력을 뜯어내며 부족했던 인간이기에 때론 비우고 버리지 못하고 마음 밭에 욕심과 미움의 싹을 틔웠던 일이 정녕 부끄러움이다. 을유년의 끝자락에서 비울 것은 비우고 버릴 것을 모두 버리며 마음의 검은 옷을 벗어버리고 새하얀 옷으로 갈아입자. 밝아오는 새해엔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희망차게 출발하기 위하여 2005,12,23

댓글
2005.12.23 13:58:06 (*.39.129.195)
하늘빛
오늘도 정말 춥습니다
다행히 눈이 오지 않으니...축복입니다.
을유년이 며칠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유독 빠르게 흐르는 시간입니다.
남은 시간 소중하게 여기시며
더욱 알차게 보내시고
가족과 함께하는 따스하고
즐거운 성탄절되시길 바래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울님들~!!
오작교님 아름다운 영상시 늘 고맙습니다.
댓글
2005.12.23 15:37:40 (*.105.151.222)
오작교
하늘빛님.
겨울에 눈이 오지 않음이 축복이 될 만큼
우리 고장에는 눈이 너무 많이 내렸지요?
님이 계시는 곳보다 이곳은 더욱 많이 내렸거든요.

이제 올해도 10손가락안에 들어 있을 만큼 짧아져 버렸습니다.
늘 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에 우울하지만
새로움에 대한 기대로 희망을 가져보는 년말이었으면 합니다.

많은 곳을 여행을 다니시던데 늘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2005.12.23 23:32:08 (*.87.197.175)
빈지게
하늘빛님! 마음을 환하게 하는 하는 영상과
아름다운 시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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