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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5.12.29 10:59:19 (*.39.129.19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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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먼저 고이는 그리움♡ - 하 늘 빛 - 기나긴 이별 속에서 슬픔에 젖고 젖어 아픈 가슴 잘라내며 남몰래 흘렸던 고독한 눈물 어찌 길이로 잴 수 있을까. 간절한 보고픔 속에서 흘렸던 애잔한 눈물 비수처럼 쏟아져 내리고 흐르고 흘린 눈물 애증의 강이 되어 흐르네. 다시 오지 못할 너라면 추억하기엔 너무 아픈 이별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도록 지우고 또 지우고 이젠 잊어야지 라고 생각은 되새김하지만 가슴엔 언제나 눈물 먼저 고이는 너의 그리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멈출 수 없는 그리움 숨조차 쉬지 못할 만큼 그리움은 온몸을 휘감고 가슴 쓸어내리는 혹독한 아픔이네. 2005,12,29

댓글
2005.12.29 11:00:42 (*.39.129.195)
하늘빛
시간은 숨가프게 달려
이제 20005년도 3일 남겨 놓고 있습니다.
오작교님 그리고 고운 님들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엔 하시는 일마다 축복이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삭제 수정 댓글
2005.12.29 16:15:09 (*.93.242.234)
아이러니
글을 읽다가 저도 모르게.......눈물이 흐릅니다.
글이 너무 아파요...
그 그리움......알듯 하여...
댓글
2005.12.29 21:50:54 (*.87.197.175)
빈지게
하늘빛님!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5.12.30 14:21:00 (*.105.151.88)
오작교
하늘빛님.
조금 있으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합니다.
실질적인 올 한해의 업무는 끝이 나는 셈이지요.
희망도 기쁜일도 그리고 절망과 슬픔을 함께 느낀 해였지만
그의 그림자가 이토록 길게 느끼어지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구두의 뒷굽을 치면서
역사 속으로 가는 해를 전송하렵니다.

올 한해 님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댓글
2005.12.30 20:50:26 (*.249.198.217)
그리고...나
좋은 집 주인님
좋은 분들의 아름다운 사랑,음악에 실려오는 느낌들을...그냥 안고 갑니다.
하늘 빛님 그림은 더 멋진데요.
모든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2005.12.31 00:31:40 (*.39.129.195)
하늘빛
우리 님들 앞에 내세우기엔
많이 부끄러운 글
따스함으로 함께해주셔서
고운 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엔 좀더 좋은 글이 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행복한 병술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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