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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함께 하고싶은 새날에/조용순


우리를 오늘도 눈뜨게 하는 붉은 태양은
그대와 내 가슴에 새로운 희망을 그려주며
창 안 가득 들어온 빛살이 눈부시게 합니다

이런 날 향기나는 차 앞에 놓고
그대 깊은 눈빛을 들여다 보면
거기 햇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이
잔잔히 흐르고 있겠지요

사랑의 향기가
우리 마음에 흐르면
눈빛은 수정처럼 아름다워지기에
그런 그대를 보고 있으면
언제나 행복해질 테니까요

새날 아침에
내 안에 가득 피어오르는
그리움의 빛살도
그대 가슴으로 곱게 스며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006.01.06 22:33:53 (*.236.178.186)
안개
빈지게님^^
조용한 밤에 살포시 홈에 들어와 님께서 정성스레 올려주신 글
안개 가슴에 곱게 담고 갑니다~~^^
댓글
2006.01.07 12:41:46 (*.87.197.175)
빈지게
안개님! 늘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
니다.^^*
댓글
2006.01.08 12:41:37 (*.235.16.25)
달마
profile
빈지게님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을 운영하시느라 수고가 참 많으십니다만 자주 인사를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님이 계시기에 게시판이 활기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 오작교님께서 중요한일로 바쁘시답니다.
빈지게님께서 그 빈자리를 잘 메꾸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추운 날씨입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댓글
2006.01.09 14:45:17 (*.159.174.223)
빈지게
달마님! 감사합니다. 오작교님께서 뜻하시고 계시는
일 꼭 이루시길 저도 기원하고 있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모두 항상 잘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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