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6.01.15 14:15:37 (*.159.174.223)
1126
3 / 0




내 귀한 사람아 / 정유찬


잠이 들 때마다
신비한 느낌으로 다가와
나를 품어주는 사람아

잠결에 눈을 뜨면 옆에 있어도
또다시 더듬고 싶은 사람이 당신이다

소중한 당신은
나와 함께 보고 느끼고 말하며
가까이 있거나 멀리 있거나
늘 내 마음같이 행복한 노래를 부르다
이내 까르르 웃곤 한다
이상하다
당신은 참 이상한 사람이다

이 넓은 세상 중에
하필이면 내 가슴 속에 살고 있으니까
언제나 그 안에서 미소 짓고 있으니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해와 달이 수천 번 바뀌어도

아름다울 영혼이고
귀하디 귀한 인연이며
너무나도 어여쁜 당신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6930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7693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4346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5082   2013-06-27 2015-07-12 17:04
732 와인잔에 사랑담아 1
꽃향기
991 14 2006-01-18 2006-01-18 10:10
 
731 그해 겨울나무 아래 2
cosmos
1122 10 2006-01-18 2006-01-18 05:01
 
730 푸세식 변소 사용법에 대한 연구결과 2
안개
1123 16 2006-01-17 2006-01-17 21:23
 
729 꿈 속의 사랑 1
황혼의 신사
1224 4 2006-01-17 2006-01-17 10:09
 
728 어느 시어머니의 고백 1
파도
1669   2006-01-16 2006-01-16 23:07
 
내 귀한 사람아 / 정유찬
빈지게
1126 3 2006-01-15 2006-01-15 14:15
내 귀한 사람아 / 정유찬 잠이 들 때마다 신비한 느낌으로 다가와 나를 품어주는 사람아 잠결에 눈을 뜨면 옆에 있어도 또다시 더듬고 싶은 사람이 당신이다 소중한 당신은 나와 함께 보고 느끼고 말하며 가까이 있거나 멀리 있거나 늘 내 마음같이 행복한 노...  
726 그리운 등불하나/이해인
빈지게
1267 11 2006-01-15 2006-01-15 14:06
 
725 마음의 변화 1
차영섭
1162 8 2006-01-15 2006-01-15 11:29
 
724 기다람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1 file
하은
2725 31 2006-01-15 2006-01-15 01:15
 
723 원수는 물에 은혜는 돌에 1
구성경
1327 22 2006-01-14 2006-01-14 15:30
 
722 어머니의 만찬 4
안개
1069 1 2006-01-14 2006-01-14 13:55
 
721 어머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2
안개
1150 3 2006-01-14 2006-01-14 13:19
 
720 겨울나무 / 이재현 2
빈지게
1285 9 2006-01-13 2006-01-13 23:35
 
719 갈매기/천상병 1
빈지게
994 12 2006-01-13 2006-01-13 23:26
 
718 사랑은/명위식 1
빈지게
1151 12 2006-01-13 2006-01-13 23:25
 
717 어떤 사람이 되어주시겠습니까? 2
구성경
1078 2 2006-01-13 2006-01-13 16:23
 
716 겨을밤의 고독 1
바위와구름
1362 32 2006-01-13 2006-01-13 11:02
 
715 당신은 누구시길래 2
하늘빛
1101 2 2006-01-13 2006-01-13 10:53
 
714 사랑하는 이여 1
고암
1100 4 2006-01-13 2006-01-13 10:52
 
713 얼굴과 마음 1
차영섭
1204 3 2006-01-13 2014-05-08 17:3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