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빈지게
2006.02.01 11:12:05 (*.159.174.223)
1647
11 / 0



길/천상병

길은 끝이 없구나
강에 닿을 때는
다리가 있고 나룻배가 있다.
그리고 항구의 바닷가에 이르면
여객선이 있어서 바다위를 가에 한다.

길은 막힌데가 없구나.
가로막는 벽이 없고
하늘만이 푸르고 벗이고
하늘만이 길을 인도한다.
그러니
길은 영원하다.
댓글
2006.02.02 08:45:28 (*.106.63.47)
우먼
빈지게님
오늘도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오늘 되십시요
댓글
2006.02.02 13:16:13 (*.159.174.223)
빈지게
슈퍼우먼님!
잘 지내시지요? 아름다운 시를 잘 읽으셨다니 저도
좋습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7202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901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6098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6652   2013-06-27 2015-07-12 17:04
애잔한 사랑 (7)
하늘빛
2006.02.02
조회 수 1662
추억의 나무다리 (1)
백두대간
2006.02.02
조회 수 1681
추천 수 1
고향 앞에서/오장환
빈지게
2006.02.02
조회 수 1514
추천 수 3
꽃 피는날/허영자 (2)
빈지게
2006.02.01
조회 수 1685
추천 수 22
길/천상병 (2)
빈지게
2006.02.01
조회 수 1647
추천 수 11
조회 수 1487
추천 수 13
工員 생활의 겨을밤 (1)
바위와구름
2006.02.01
조회 수 1666
추천 수 14
그리움 (10)
cosmos
2006.02.01
조회 수 1685
추천 수 12
조회 수 1687
추천 수 17
봄이 오려나 보다. (3)
황혼의 신사
2006.01.31
조회 수 1316
추천 수 7
대지의 기도 (2)
고암
2006.01.31
조회 수 1675
추천 수 1
그대 사람이 그립거든 (1)
李相潤
2006.01.31
조회 수 1307
추천 수 11
조회 수 1675
들녘에서/황지우 (2)
빈지게
2006.01.31
조회 수 1674
추천 수 18
서러워 말아라... (2)
김일경
2006.01.31
조회 수 1464
추천 수 6
조회 수 1674
추천 수 19
뮤비 tears/이두열님 (1)
시김새
2006.01.30
조회 수 1715
추천 수 13
꽃과 관련하여/유재영
빈지게
2006.01.30
조회 수 1654
추천 수 10
밤 열차 (1)
이병주
2006.01.30
조회 수 1706
추천 수 14
조회 수 165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