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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정재삼
삭풍이 머문 오후
차 한 잔 받쳐 들고
詩 한 수 걸어보려 들창문 열어보니
창공을 가르는 산새 훨훨 날아온다.
들창 가 전깃줄에 앉을까 말까
번갈아 날아드는 깃 고운 산새들
이 눈치 저 눈치 살피다가
짹짹 이는 대화 놓고 하늘높이 날아간다.
저 산새여, 500년 전 다빈치의 꿈
그것은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이었다.
그땐 얼마나 황당한 일이라 했을까...
지금 우린,
달나라 정복하고 명왕성으로 달리고 있지 않나
환상의 꿈은 현실로 다가왔다.
살며 생각하며
현미경의 눈으로 세상을 끌어당겨보자.
2006.02.06 11:31:10 (*.159.174.223)
안개님!
휴일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 작년 1년동안 재
수해서 이번에 대학에 합격한 아들과 이제 고3에
올라가는 딸아이가 옷좀 구입한다고 해서 집사
람과 4명이서 광주 백화점에 좀 다녀 왔었습니다.
비싼것을 사려고 간것은 절대 아니고요. 저렴하
면서도 다양한 상품들이 있는 곳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고 싶다고 해서 그랬지요.
저의 직업이 궁금하시다고요? 저는 춘향골의 치
안을 담당하는 남원경찰서 정보보안과에서 외국
인을 관리하는 외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답니다.
궁금증 하나 풀리셨지요?ㅎㅎ
휴일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 작년 1년동안 재
수해서 이번에 대학에 합격한 아들과 이제 고3에
올라가는 딸아이가 옷좀 구입한다고 해서 집사
람과 4명이서 광주 백화점에 좀 다녀 왔었습니다.
비싼것을 사려고 간것은 절대 아니고요. 저렴하
면서도 다양한 상품들이 있는 곳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고 싶다고 해서 그랬지요.
저의 직업이 궁금하시다고요? 저는 춘향골의 치
안을 담당하는 남원경찰서 정보보안과에서 외국
인을 관리하는 외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답니다.
궁금증 하나 풀리셨지요?ㅎㅎ
2006.02.06 16:25:06 (*.236.178.186)
겨...겨...경찰서라고요??
소인은 ....지은죄도 없는뎅...경찰서라면 왜이리 말만 들어도 오금이 저려오는지....^^;;
빈지게님^^
멋진일을 하시는 분이셨네요 하긴 모든 직업이 다 멋지고 나름대로에 맛이 담겨져 있지만요 ^^
외사업무라...음~~ 정확히 어떤일인지 감은 안오지만 조회해보면 금방 알게 되겠죠 ^^
이럴땐 컴터가 좋다니깐요 ㅋㅋ
모르는 지식도 입력만 하면 마술상자처럼 툭~~튀어나오니..^^
빈지게님 저에 궁금증 풀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ㅎㅎ
소인은 ....지은죄도 없는뎅...경찰서라면 왜이리 말만 들어도 오금이 저려오는지....^^;;
빈지게님^^
멋진일을 하시는 분이셨네요 하긴 모든 직업이 다 멋지고 나름대로에 맛이 담겨져 있지만요 ^^
외사업무라...음~~ 정확히 어떤일인지 감은 안오지만 조회해보면 금방 알게 되겠죠 ^^
이럴땐 컴터가 좋다니깐요 ㅋㅋ
모르는 지식도 입력만 하면 마술상자처럼 툭~~튀어나오니..^^
빈지게님 저에 궁금증 풀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ㅎㅎ
詩 한 수 걸어보려 들창문 열어보니 창공을 가르는 산새 훨훨 날아온다.
빈지게님 ^^ 시에 첫귀절이 넘 맘에 듭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그런생각을 해봅니다
울홈에 님들중에 직업이 무지 궁금해지는 분들이 몇몇 계십니다
빈지게님,특히 오작교님,장고할배,반글라님,달마님^^
울홈에 아주 굵직굵직한 분들이신데...감수성 예민하고 재주 다양하시고 지식많으시고...
뭐하시는 분들이실까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