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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나 혼자 버거워 껴안을수 조차 없는 삶이라면 적당히 부대끼며 말없이 사는거야 그냥 그렇게 흘러가듯이 사는게야 인생이 특별히 다르다고 생각하지 말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두가 똑같다면 어떻게 살겠어 뭔지 모르게 조금은 다를 거라고 생각하면서 사는게지. 단지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사는게 또 우리네 인생이지 숨가쁘게 오르막길 오르다 보면 내리막길도 나오고 어제 죽을듯이 힘들어 아팠다 가도 오늘은 그런대로 살만해 어제의 일은 잊어버리며 사는게 우리네 인생이 아니겠어 더불어 사는게 인생이지 나 혼자 동떨어져 마음속에 가두어둔 말 거짓없이 친구에게 말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거야. 그래 그렇게 살아가는 거야. [좋은글 中에서] 주문진에서...정 병 석...鄭秉晳印 이미지:2006년 2월 10일 일출[주문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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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6.02.10 10:28:59 (*.105.150.44)
오작교
일출의 모습이 장엄하기까지 합니다.
일출은 늘 이렇게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똑같은 궤적을 그리며 집니다.
우리네 삶처럼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
2006.02.10 18:01:50 (*.159.174.223)
빈지게
백두대간님!
오늘 아침의 아름다운 동해바다 일출 풍경을 이
렇게 바로 올려 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작품 자주 올려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댓글
2006.02.11 02:15:25 (*.166.110.181)
cosmos
멋지네요.

작년 여름에 동해로 여행중
주문진에서
회도 맛있게 먹고
그때 사온 멸치로 아직도
다시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일로도
추억이 되고 기쁨이 되는 순간입니다.

직접 담아 오신 풍경을
좋은 글과 함께 나누어 주신 백두대간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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