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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기다리는 봄날 / 이병주
한걸음으로 달려가서
와락 안고픈 봄날
겨울이 길어서
내가 성급했나요
양지 바른곳 못찾고
움츠리고 있을 봄날의 꿈
오늘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눈을 감고 귀를 기울여 볼까요
개울물 졸졸졸 봄을 부르고
겨울 철새 끼룩끼룩 이별을 노래하는데
보내야할 겨울날은
아직도 남아 있나요
나무에 동여맨 짚 섶
겨우내 궂은 생명 불려 모아
따스한 햇볕 드는 날 훨훨 태워가며
기다려 봅니다
봄날의 꿈
2006.02.14 03:16:15 (*.166.110.181)
빈지게님
저도 와락 봄날의 꿈을
안아봅니다.
기다림이란..
늘 설레게 하는것 같아요.
벚꽃 피고 개나리 피고...
저의 가슴에
아름다운 봄이 와 앉았습니다.
늘 좋은 시 올려 주셔서
감사드려요 빈지게님..
an님 이~뿐 봄을 들고 오셨네요
음악이 참 경쾌합니다.
저도 와락 봄날의 꿈을
안아봅니다.
기다림이란..
늘 설레게 하는것 같아요.
벚꽃 피고 개나리 피고...
저의 가슴에
아름다운 봄이 와 앉았습니다.
늘 좋은 시 올려 주셔서
감사드려요 빈지게님..
an님 이~뿐 봄을 들고 오셨네요
음악이 참 경쾌합니다.
2006.02.14 12:47:55 (*.197.251.124)
빈지게님, 안뇽?
오널은 왜 점심 뭐 맛있게
뚝딱 해치웠단 말 안해 주시는교??
발렌타인 데이랍니다.
사랑하는 님들께 쵸콜렛 공수는 못하고
뜨거운 마음 꾹꾹눌러 몇자 남기고 갑니다요~!
커피한 잔 하시믄서
방~긋 한 번 웃으면 돼시와요~~have a nice day~!
오널은 왜 점심 뭐 맛있게
뚝딱 해치웠단 말 안해 주시는교??
발렌타인 데이랍니다.
사랑하는 님들께 쵸콜렛 공수는 못하고
뜨거운 마음 꾹꾹눌러 몇자 남기고 갑니다요~!
커피한 잔 하시믄서
방~긋 한 번 웃으면 돼시와요~~have a nice day~!
2006.02.14 13:12:34 (*.159.174.223)
cosmos님! 제가 올린 시 좋은 느낌으로 읽으
셨다 하오니 고맙습니다.
여기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
니다. 늘 즐거운날 되시와요!
an 친구님!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 점심은 우리 사무실과
옆사무실에 있는 선배님 후배들과 모두 6명이 같이
가서 제가 쐈는데 돌솥밥(영양, 굴, 알) 집으로 가려
다가 비도 내리고 해서 어제도 찾았던 닭곰탕 집으로
또 찾아가고 말았답니다.ㅎㅎ
1인분에 5,000원 하는데 잘 숙성된 갓김치와 신선한
곁저리 김치, 숙성김치 깎두기 등등의 맜갈스런 반찬
과 공기밥 추가는 얼마든지 해도 계산도 하지 않고 하
기땜에 매우 만족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거든요. 맛있
는 음식을 찾아 먹는 것도 살면서 큰 즐거움이잖아요?ㅎㅎ
그 사람은 내 마음에
희망이란 씨앗을 뿌렸습니다..
thanks l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