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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6.02.22 08:12:23 (*.118.5.15)
1160
9 / 0



                 사랑 하나만은 / 차영섭

               사랑은 구한다고
               구해지는 것이 아니요
               사랑을 버린다고
               버려지는 것이 아니네.

               산길을 걷다가
               산딸기를 우연히 만나듯이
               내 마음밭의 사랑을
               그 무엇이 일깨워 줘야 하네.

               아무리 밟아도
               올라오는 봄풀처럼
               그렇게 울며 웃으며
               사랑의 싹은 돋는다네.

               그리움이란 그리움이 다 모여
               암탉이 알을 낳듯
               그렇게 사랑의 알이
               쏘옥 나온다네 나온다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나라 하나만은 꼭 지켜야 하듯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사랑 하나만은 놓지 말아야 하네.
              
댓글
2006.02.22 11:51:20 (*.159.174.223)
빈지게

"사랑은 언제나 봄풀처럼 쌔싹이 돋는다"
참 좋습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차영섭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
니다.^^*
댓글
2006.02.23 02:15:05 (*.36.158.133)
cosmos
아무리 밟아도
올라오는 봄풀처럼
그렇게 울며 웃으며
사랑의 싹은 돋는다네..

딱 맞는 표현이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차영섭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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