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봄이 오면 당신도 오세요 / 이채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7549
2006.02.24 13:20:23 (*.159.174.223)
1272
2 / 0
목록




봄이 오면 당신도 오세요 / 이채


찬서리 젖은 바람
몸을 말리거든
당신도 바람 따라 오세요

여리고 수줍은 꽃잎
햇살 고운 발길 머물거든
당신도 햇살 따라 오세요

봄볕에 사무친 그리움
바람은 알까
꽃은 알까

꽃잎에 맺힌 이슬
마저 익으면
그리움의 눈물 뚝 떨어져요

설익은 꿈속의 봄
돌아서면 사라지는
낯선 바람이어도

스치 듯 잠들고 싶은
햇살같은 그리움에
봄이 오면 당신도 오세요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06.02.24 19:46:42 (*.141.181.83)
尹敏淑
댓글
2006.02.24 20:35:08 (*.141.181.83)
尹敏淑
뽀오얀 봄기운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야산과들녘에서 따스함으로 부드러움으로
봄이왓다고 속삭이고 속삭여주고
봄이 오면 오라고 초대도 해주시네요.
댓글
2006.02.25 01:12:57 (*.36.158.133)
cosmos
봄봄봄...
봄 노래가 들려오네요
여기저기서...

빈지게님이 제일 많이
실어 오시는것 같아요.

고운시,
즐감합니다.
댓글
2006.02.25 23:19:33 (*.87.197.175)
빈지게

장태산님!
cosmos님!
지금 밖에 내리고 있는 봄비가 그치고 나면
완연한 봄날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희망의 봄이오면 새로운 계획하나씩 세워보
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84613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95506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12217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12927  
912 부부싸움할때 마지막 한마디./복덩어리. 2
김남민
 2006-02-24 1433 18
봄이 오면 당신도 오세요 / 이채 4
빈지게
 2006-02-24 1272 2
910 갯벌이 있는 바다 2
차영섭
 2006-02-24 1439 13
909 품위있는 노년 원한다면...(7-Up)을 참고하라 2
잼마
 2006-02-23 1431 11
908 당신은 아름답습니다/용혜원 6
빈지게
 2006-02-23 1104 10
907 강가에서/ 고정희 1
빈지게
 2006-02-23 1430 3
906 여기서 부터 봄이 2
백두대간
 2006-02-23 1364 5
905 어느 절에서... 2 file
김일경
 2006-02-23 1377 9
904 다정한 연인들 2
황혼의 신사
 2006-02-22 1362 14
903 마음을 열어봅니다/정호승 2
빈지게
 2006-02-22 1365 9
902 그대는 내 안의 보석 3
빈지게
 2006-02-22 1431 2
901 여자만에 부는 바람 / 오명록 2
빈지게
 2006-02-22 1743 12
900 접속 3
포플러
 2006-02-22 1464 22
899 가슴안에 두고 사랑하는 일 14
cosmos
 2006-02-22 1366 13
898 사랑 하나만은 2
차영섭
 2006-02-22 1433 9
897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도종환 3
빈지게
 2006-02-21 1160 9
896 죽도록 그립습니다 3
하늘빛
 2006-02-21 1267 3
895 내 안에서 끓어오르는 폭풍을 만나고/예반 1
빈지게
 2006-02-21 1460 9
894 아흔할머니의 일기/참이슬 2
김남민
 2006-02-20 1442 4
893 **바다에 와서......** 5 file
尹敏淑
 2006-02-20 1271 7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