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봄바다에 가서 물었다 / 이기철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7618
2006.02.25 23:34:17 (*.87.197.175)
1249
11 / 0
목록



봄바다에 가서 물었다 / 이기철


봄바다에 가서 물었다

근심없이 사는 삶도 이 세상에 있느냐고

봄바다가 언덕에 패랭이 꽃을 내밀며 대답했다

닿을 수 없는 곳에 닿고 싶어하는 마음이 근심이 된다고...


이 게시물을
목록
삭제 수정 댓글
2006.02.26 01:31:16 (*.231.62.88)
an


짧은 글 속에
심오한 진리가 담겨 있네욤~ㅎ
아, 이 깨달음이여..

thanks 빈지게 칭구~!
댓글
2006.02.26 02:14:51 (*.209.86.140)
김일경
음악이 살아 움직이고 있네요...
아... 간지러워라...
삭제 수정 댓글
2006.02.26 02:25:18 (*.107.62.3)
an
김일경님~~요~!

우데가 간지러우신지~ㅎ
가심이요?~ㅋ
음악을 지가 붙여 놨걸랑욤~히힛
근데, 왜 나까정 근지럽지?~호호호~!

좋은 날, 고운 날 함께 머무시길요..
댓글
2006.02.26 02:43:37 (*.36.158.133)
cosmos
빈지게님...
닿을 수 없는 곳에
닿고 싶어하는 마음이 근심이라고라?

정말 멋진 싯귀입니당.

에궁 나도 간질간질...
왜 이리 간지러운겨?



삭제 수정 댓글
2006.02.26 02:50:27 (*.107.62.3)
an
에궁~!
내가 음악 데꼬오믄서
벼룩까정 데불고 왔나벼~ㅋ

냘 아침 되믄 빈지게 칭구도
에고~~간지러~~하겠넴~~우히히~!
내는 몰러~아모것두 몰러~ㅎ
나 자바바라~~~!!
댓글
2006.02.26 10:38:47 (*.87.197.175)
빈지게
an님!
음악이 넘 좋고 벼룩땜시 무지 가렵
습니다.ㅎㅎ an 칭구가 운동신경이
예민하고 너무 빨라서 못잡겠어요.
그냥 놔둬야지..ㅎㅎ

an님! 김일경님! cosmos님!
늘 감사합니다. 오늘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댓글
2006.02.26 15:42:08 (*.141.181.83)
尹敏淑
an님!빈지게님!
여기 장태산까지 가려운게
음악이 아니라 벼룩이라네요. ㅎㅎㅎ
짧은글이지만 마음에 와닿네요.
난 엊그제 바다에가서
아무것도 묻지 않았는데
역시 시인은 틀리시군요.
댓글
2006.02.26 22:52:43 (*.87.197.175)
빈지게


장태산님! 마자요. 마자..
"벼룩이 톡톡 튀며 쏘아 대는디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꺼나?"ㅎㅎ(판소리 버젼으로...ㅎㅎ)
휴일 잘 보내셨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1287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2074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8788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9365   2013-06-27 2015-07-12 17:04
932 마누라가 오래간만에 미장원에 갔다. 2
김일경
 1251 15 2006-02-27 2006-02-27 01:31
 
931 버스 안에서... 2
김일경
 1305 22 2006-02-27 2006-02-27 01:29
 
930 어느 혀 짧은 아이가 있었다... 1
김일경
 1241 12 2006-02-27 2006-02-27 01:26
 
929 냉이의 뿌리는 하얗다 / 복효근 3
빈지게
 1352 29 2006-02-26 2006-02-26 23:18
 
928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류시화
빈지게
 1254 11 2006-02-26 2006-02-26 20:23
 
927 아! 아! 금강산! 1
尹敏淑
 1320 20 2006-02-26 2006-02-26 19:01
 
926 그대에게 가고 싶다/안도현 10
빈지게
 1089 14 2006-02-25 2006-02-25 23:57
 
봄바다에 가서 물었다 / 이기철 8
빈지게
 1249 11 2006-02-25 2006-02-25 23:34
봄바다에 가서 물었다 / 이기철 봄바다에 가서 물었다 근심없이 사는 삶도 이 세상에 있느냐고 봄바다가 언덕에 패랭이 꽃을 내밀며 대답했다 닿을 수 없는 곳에 닿고 싶어하는 마음이 근심이 된다고...  
924 오작교의 공개사과문 8
오작교
 1184 13 2006-02-25 2006-02-25 22:19
 
923 한국전쟁 미공개 기록 사진 5
오작교
 1253 13 2006-02-25 2006-02-25 22:11
 
922 봄이오는 소리 1
바위와구름
 1174 14 2006-02-25 2006-02-25 16:43
 
921 늘상의 그런아침~ 1
도담
 1234 11 2006-02-25 2006-02-25 15:55
 
920 티얼스/고미연님 1
시김새
 1252 11 2006-02-25 2006-02-25 14:21
 
919 그대,바다인 까닭에 1
고암
 1193 11 2006-02-25 2006-02-25 08:43
 
918 노을3" 4
하늘빛
 1186 10 2006-02-25 2006-02-25 08:02
 
917 노을2 1
하늘빛
 1243 11 2006-02-25 2006-02-25 08:01
 
916 노을1 1
하늘빛
 1233 10 2006-02-25 2006-02-25 08:01
 
915 외로워서 사랑합니다 11
cosmos
 1251 12 2006-02-25 2006-02-25 06:12
 
914 **또 하나의 숲** 12
尹敏淑
 1257 5 2006-02-24 2006-02-24 18:51
 
913 살아있다는 표시는 내라 3
차영섭
 1245 12 2006-02-24 2006-02-24 18:51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