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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 01:26:50 (*.209.86.140)
1237
12 / 0

어느 혀 짧은 아이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아이집에 불이 나 버렸다...

당황한 아이는 119에 전화를 했다.

아이: 아더띠 우디디베 부따떠요(아저씨 우리 집에 불 났어요)

소방관: 뭐라구 꼬마야?? (못 알아 들음)

아이: 아더띠 우디디베 부따따구요 (아저씨 우리 집에 불 났다구요)

소방관:(이제서야 혀 짧은 걸 이해함...) ㅋㅋㅋ 꼬마야 열번만 더 해볼래? ㅋㅋ

아이: 아더띠 우디 디베 부 따떠요

         아더띠 우디 디베 부 따떠요

          아더띠 우디 디베 부 따떠요

           아더띠 우디 디베 부 따떠요

            아더띠 우디 디베 부 따떠요

           .

           .

           .

           .

           .

           .

           띠바 때끼야 우디 딥 다 따떠
댓글
2006.02.27 16:06:54 (*.146.85.234)
반글라
'띠바 때끼야 우디 딥 다 따떠'

푸~하하하~~~~~~~~~~~~~~~~~~~~~~~~~~~
네편의 맛깔스런 애피소드? 글인가요.
김일경님... 오늘 님 덕분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앵~콜입니다.
다음에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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