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간만에 동창회에 나간 마누라!

김일경 1074

3
화려하게 차려 입느라 난리다.

저번에 동창생들의 휘황찬란한 옷차림에 기가 죽은 기억 때문에

마누라는 반지 하나에도 신경을 쓴다.

반지 하나 고르는 데 2시간 걸렸다.

마누라 반지는 딱 2개 뿐인데...

모든 걸 완벽하게 치장한 마누라!

이번엔 정말 마누라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단다.

모든 동창들의 시샘의 눈길에 뿌듯해 하는 마누라!

마누라는 우아하게 인사를 했단다.

"애드아!(애들아) 오데간마니다.(오래간만이다.)"


다른 치장에 너무나 신경을 쓴 나머지...
*
*
*
마누라는 "틀니"를 깜빡 잊었다.


그 후로 마누라는 동창들과 연락을 끊고 산다.
공유
3
오작교 2006.02.27. 08:02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런데 자꾸만 웃음이 나오네요.
반글라 2006.02.27. 15:58
김일경님.
먼저 웃음이 터지는건 어쩔 수 없겠죠?
푸~하하...
근데 어쩔수 없이 웃고나니 오작교님 말씀대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저두 증말 모르겠네유~
더이상 있다간 웃음보 땜에 실수할 것 같아 빨리 물러갑니다~


빈지게 2006.02.27. 22:41

하하하... 넘 재밋습니다.ㅎㅎ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65407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78825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95485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96101 0
1268
normal
아랑도령 06.03.01.14:20 1132 +12
1267
normal
빈지게 06.03.01.10:26 915 +10
1266
normal
차영섭 06.03.01.10:22 1405 +8
1265
normal
빈지게 06.03.01.01:41 1337 +24
1264
normal
빈지게 06.03.01.01:28 1129 +10
1263
normal
빈지게 06.03.01.01:11 1128 +7
1262
normal
설원 06.02.28.19:49 1217 +13
1261
normal
진리여행 06.02.28.19:44 1275 +32
1260
normal
백두대간 06.02.28.17:57 1250 +27
1259
normal
장생주 06.02.28.11:44 1268 +6
1258
normal
尹敏淑 06.02.28.11:02 1331 +39
1257
normal
빈지게 06.02.28.09:47 1207 +2
1256
normal
cosmos 06.02.28.07:39 1167 +6
1255
normal
빈지게 06.02.27.23:21 1219 +1
1254
normal
꽃향기 06.02.27.20:25 1248 +27
1253
normal
진리여행 06.02.27.17:10 1335 +82
1252
normal
차영섭 06.02.27.05:18 1308 +6
normal
김일경 06.02.27.01:33 1074 +8
1250
normal
김일경 06.02.27.01:31 1217 +15
1249
normal
김일경 06.02.27.01:29 1277 +22
1248
normal
김일경 06.02.27.01:26 1212 +12
1247
normal
빈지게 06.02.26.23:18 1319 +29
1246
normal
빈지게 06.02.26.20:23 1219 +11
1245
normal
尹敏淑 06.02.26.19:01 1287 +20
1244
normal
빈지게 06.02.25.23:57 105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