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人 生 餘 情

바위와구름
https://park5611.pe.kr/xe/Gasi_05/57943
2006.03.05 14:02:17 (*.100.221.201)
1403
25 / 0
목록 수정 삭제 쓰기

人 生 餘 情

~詩~바위와 구름


더는 묻지 말자
인생을
그리고 서러 말자


더러는 가슴 터지는
痛恨(통한) 없지 않었지만
어짜피 칠십여년
扶持(부지)해온 삶이려니


혀를 깨무는
嗚咽(오열)인들 한두번이며
숨 막히는 墳痛(분통)인들
눈이 감기랴 만


(~세상은 滄波(창파)요~
~인생은 扁舟(편주)라~)


더는 묻지 말자
인생을
그리고 서러 말자


인생을..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댓글
2006.03.06 14:43:53 (*.159.174.223)
빈지게

인생을 서러워 말고 열심히 살면
더욱 아름다운 날들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댓글
2006.03.07 04:57:40 (*.193.166.126)
푸른안개
바위와구름님! 안녕하세요~
우선 인사부터 드립니다.
너무 좋은 글이기에 숙연해짐을 느낍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라겠읍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69669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0426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97135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97727  
992 술보다 독한 눈물 / 박인환 4
빈지게
 2006-03-08 1232 6
991 봄과 같은 사람 / 이 해인 6
빈지게
 2006-03-08 1209 5
990 동백꽃 유서/이 애정 4
빈지게
 2006-03-08 1138 10
989 노을의 운치 7
하늘빛
 2006-03-07 1158 17
988 봄이 오는 소리 5
하늘빛
 2006-03-07 1243 14
987 죽어서도 부를 영원한 사랑 8
하늘빛
 2006-03-07 1189 3
986 고통은 꽃이었나 3
차영섭
 2006-03-07 941 13
985 내 안의 너에게 18
cosmos
 2006-03-07 954 11
984 바다이고 싶습니다 /손희락 5
할배
 2006-03-07 952 3
983 기도하는 마음으로 3
김미생-써니-
 2006-03-06 1233 8
982 비의 애가 10
푸른안개
 2006-03-06 1295 9
981 첫사랑 그 사람은 3
장생주
 2006-03-06 1151 17
980 어머님을 그리며 3
백두대간
 2006-03-05 1015 8
人 生 餘 情 2
바위와구름
 2006-03-05 1403 25
978 빛나는 우정 4
구성경
 2006-03-05 1280 9
977 가시고기 사랑 1
구성경
 2006-03-05 1399 12
976 알아두면 재미있는 상식 7
구성경
 2006-03-04 1231 6
975 처음처럼 14
cosmos
 2006-03-04 1414 54
974 만남이란/정호승 10
빈지게
 2006-03-04 1320 2
973 아내에게 / 청하/권대욱 2
전철등산
 2006-03-04 943 11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