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고통은 꽃이었나

차영섭
https://park5611.pe.kr/xe/Gasi_05/57994
2006.03.07 08:07:05 (*.118.5.31)
1284
13 / 0
목록 수정 삭제 쓰기 

 



                고통은 꽃이었나 / 차영섭



              한 송이 꽃을 아름답게 피우기 위하여

              꽃나무는 얼만큼 고통을 겪었을까요.



              한 송이 꽃을 성스럽게 피우기 위하여

              그들은 그렇게도 고통을 겪었을까요.



               사랑에서 고통을 빼면

               사랑은 어떤 맛일까요.



               황야에서

               사막에서 핀

               고통의 꽃은 영원, 



               그것은 몸을 작게

               마음을 맑게 하는 

               신의 시험인가요

               단련인가요 정금인가요.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댓글
2006.03.07 11:13:39 (*.193.166.126)
푸른안개
차영섭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사랑에서 고통을 빼면 어떤 맛일까? 글쎄요.
사랑은 아프기 위해서라고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아픔만큼 성숙해 진다해서 그런건지...
즐감하고 갑니다.
늘 활기찬 날들이 되시길요.
댓글
2006.03.07 19:00:04 (*.39.129.195)
하늘빛
우리의 삶도
고통뒤엔 행복이 따를 거에요.
고통 뒤에 곱게 핀 꽃처럼요.
고운 시심에 잠시 쉬어가게 되어 감사합니다.
차시인님
좋은밤 되세요.
삭제 수정 댓글
2006.03.09 05:48:01 (*.118.5.31)
차영섭
푸른안개님,하늘빛님,안녕하세요.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시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2733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3914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5621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56784  
992 술보다 독한 눈물 / 박인환 4
빈지게
 2006-03-08 1645 6
991 봄과 같은 사람 / 이 해인 6
빈지게
 2006-03-08 1627 5
990 동백꽃 유서/이 애정 4
빈지게
 2006-03-08 1461 10
989 노을의 운치 7
하늘빛
 2006-03-07 1565 17
988 봄이 오는 소리 5
하늘빛
 2006-03-07 1636 14
987 죽어서도 부를 영원한 사랑 8
하늘빛
 2006-03-07 1569 3
고통은 꽃이었나 3
차영섭
 2006-03-07 1284 13
985 내 안의 너에게 18
cosmos
 2006-03-07 1271 11
984 바다이고 싶습니다 /손희락 5
할배
 2006-03-07 1263 3
983 기도하는 마음으로 3
김미생-써니-
 2006-03-06 1635 8
982 비의 애가 10
푸른안개
 2006-03-06 1626 9
981 첫사랑 그 사람은 3
장생주
 2006-03-06 1488 17
980 어머님을 그리며 3
백두대간
 2006-03-05 1369 8
979 人 生 餘 情 2
바위와구름
 2006-03-05 1721 25
978 빛나는 우정 4
구성경
 2006-03-05 1633 9
977 가시고기 사랑 1
구성경
 2006-03-05 1723 12
976 알아두면 재미있는 상식 7
구성경
 2006-03-04 1636 6
975 처음처럼 14
cosmos
 2006-03-04 1733 54
974 만남이란/정호승 10
빈지게
 2006-03-04 1661 2
973 아내에게 / 청하/권대욱 2
전철등산
 2006-03-04 1286 11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