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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빈지게
2006.03.18 02:19:35 (*.87.197.175)
971
8 / 0



밤 /김동명

밤은
푸른 안개에 싸인 호수,
나는
잠의 쪽배를 타고 꿈을 낚는 어부다.
댓글
2006.03.18 02:21:50 (*.36.158.133)
cosmos
짧은 시어속에
인생이 담겨 있소이다.

캬...
멋지네요 빈지게님...^^
댓글
2006.03.18 03:30:10 (*.231.59.7)
an
캬~~~!

참, 맛깔스런 글이오.
난 요렇게 쌈빡하고 쨍~~~한 느낌이 좋더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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