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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사진2
구성경
https://park5611.pe.kr/xe/Gasi_05/59054
2006.04.02
19:31:02 (*.92.8.218)
108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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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나무 우 물가에 동네처녀 바람나고
이 풍진 세월을 만났스니
이 놈을 언제 키워서
섬 돌위의 신을보니
할멈 잘좀 저서봐
우 시 장
장 터
나 룻 배
한많은 고개마루
꿈 많은 여고시절
앙상한 나무가지
O 핸리의 마지막잎새
시 골 길
새 싹
어린이 놀이터
돌 계 단
떫 은 감
솜털이 보숭한 노루
소 팔아서 아들 학비를
장 날
농 촌 마을의 초가
채소파는 아낙
생 선
나룻배
어 촌
장 터
오늘 하루도
도 강
배 타고
나룻배
원수놈의 세월
세월아 가거라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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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2
20:01:10 (*.105.151.224)
오작교
흑백사진을 들여다 보면
가슴이 젖습니다.
불과 3-40여년 전의 사진들일텐데 아득한 옜일처럼
느끼어 지는 것은 그만큼 세상이 변했다는 증거이겠지요.
좋은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06.04.03
10:47:17 (*.114.167.122)
古友
오작교님의 말씀대로 가슴이 젖어 옵니다.
쌍갈래 머리에 흰 블라우스 차림의 여학생들 모습이
정말 오래오래 전의 일 같은데... (우리 식구의 고등학교 때 사진을 보면, 아주 흡사 합니다 ㅎㅎㅎㅎ)
정감 넘치는 정경들, 아주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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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 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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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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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나무 우 물가에 동네처녀 바람나고 이 풍진 세월을 만났스니 이 놈을 언제 키워서 섬 돌위의 신을보니 할멈 잘좀 저서봐 우 시 장 장 터 나 룻 배 한많은 고개마루 꿈 많은 여고시절 앙상한 나무가지 O 핸리의 마지막잎새 시 골 길 새 싹 어린이 놀이터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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