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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9 10:21:51 (*.231.166.201)
an
cosmos님, 안뇽?

저는 칭구의 영상을 여는 순간
먼저 눈길이 한참을 머물던 것이
바다이면서도 잔잔히 물결치는 모습이
마치도 제 마음을 보는 듯한 착각에
풍덩 빠져 잠시 헤어나질 못하는 느낌이었네요.

그리 세차게 출렁이지 않는 모습이
어찌나 마음을 사로잡던지..
저는 언제나 늘 그렇게 고요함에 머물 때가
최상의 행복감이랄까 그런 게 느껴져서 좋아요.

color의 simple함과 물결의 고요,
그리고 배경 음악까지 삼위일체가 느껴져서
한참을 머물어 봅니다요.

오래 전 무인도에서 며칠 머물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ㅎ
늘 아름다운 영상에서 느껴지는 사랑 아시죠??~!!
댓글
2006.04.09 11:23:17 (*.87.197.175)
빈지게

cosmos 칭구!
아름다운 시와 함께 잔잔한 파도가
밀려오는 바다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남해의 한적한 바닷가
에 찾아갔더니 바람한점이 없이 봄바
다가 고요해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떠
오릅니다.^^*
댓글
2006.04.09 13:01:51 (*.118.25.32)
古友
한순간의 사랑으로
평생을 사랑하며 살아 갈 수 있는, 가슴
절실함 입니다.

황사바람 심한 휴일 입니다.
멋진 영상, 글 감사 !
오후도, 좋은 시간 되세요 !
댓글
2006.04.09 23:48:34 (*.36.158.133)
cosmos
an님...
잔잔히 물결치는 모습이 그대의 마음이라?
음..
좋은 뜻이련지요?

무인도까지 접수하셨었단 말인겨?
와우..
증말루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an칭구..^^

이른 아침인 이곳엔
안개 자욱합니다.

오늘도 바쁘게 꽉찬 일정이
저를 기다리고 있군요.

좋은 마음으로
기도 하는 마음 갖고
열심히 하루를 견뎌 보렵니다.

늘 따사로운 애정 보여 주시는
an님...따랑해여~~^^



댓글
2006.04.09 23:50:43 (*.36.158.133)
cosmos
고요한 봄바다...

누구에게든
마음의 평화를 주지 싶습니다.

바다를 워낙 좋아해서
그냥 바다만 바라보아도
파도소리만 들어도
행복합니다 저는...ㅎㅎ

빈지게님
다가오는 새로운 한주도
건강하시길요~~^^


댓글
2006.04.09 23:54:21 (*.36.158.133)
cosmos
古友님...

이곳에는 황사바람이 없어서
피부로 느낄수는 없지만
참 힘들게 할 것 같습니다.

편안한 한주 맞으시길 바라면서..

남겨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드려요 古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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