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그리운 추억

바위와구름
https://park5611.pe.kr/xe/Gasi_05/59339
2006.04.09 12:37:08 (*.100.221.26)
1162
3 / 0
목록 수정 삭제 쓰기

  그리운 추억

글 / 바위와구름


아득한 전설의 꿈인양
멀어져 간 추억은
아지랑이 처럼

소쪽새 한가로이
우는 동산에
진달래 한아름 꺾어 쥐고

노을에 물든 산 등성이에
주고 받든
사랑의 밀어들이

허탈한 지금의 시간에서
가슴 아프게
옛날이 새로워 진다

먼 이국의 나그네 인양
낫설기만 한 그날들이
잊으려도 아니도
잊혀지는

그리운 추억
추억 이여라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댓글
2006.04.09 22:54:12 (*.87.197.175)
빈지게
봄이되면 언제나 변함없이 피어
나는 진달래를 보면 어릴적 뒷동산
에 올라가 찐딸래꽃을 따서 먹었던
어릴적 추억이 유난히도 떠오르는
것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9661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07639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24414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24997  
1212 청산도(靑山道)/박두진 2
빈지게
 2006-04-10 1237 10
1211 너의 뒷모습 22
尹敏淑
 2006-04-10 4773 185
1210 봄은 간다/김억 13
빈지게
 2006-04-10 1471 1
1209 김란영 가요교실 file
밤의등대
 2006-04-10 1382  
1208 인생 거울 /매들린 브리지스 6
빈지게
 2006-04-09 1432 3
1207 '아름다운 모든 것 사랑하여(I Love All Beauteous Things)' Robert Bridges 1
빈지게
 2006-04-09 1366 2
1206 입춘단상/박형진 1
빈지게
 2006-04-09 1509 4
1205 천년사랑/낭송-전향미님 1
시김새
 2006-04-09 1438 12
그리운 추억 1
바위와구름
 2006-04-09 1162 3
1203 꽃이 되는 건/이해인 2
빈지게
 2006-04-09 1436 4
1202 아름다운 열두달 우리말 이름 2
구성경
 2006-04-09 1440 8
1201 오늘의 포토뉴스[06/04/09] 2
구성경
 2006-04-09 1260 10
1200 내 삶속의 단 하루만 6
cosmos
 2006-04-09 1316 10
1199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6
빈지게
 2006-04-08 1328 1
1198 수준 낮은 노벨,소귀에 경 읽기지! 2
밤하늘의 등대
 2006-04-08 1124 7
1197 옷 1
李相潤
 2006-04-08 1500 15
1196 하늘/ 박두진 6
빈지게
 2006-04-07 1412  
1195 봄밤의 회상 / 이외수 2
빈지게
 2006-04-07 1068 7
1194 맞바람 아궁이에 솔가지 넣으며/박철 4
빈지게
 2006-04-07 1076 12
1193 마중 4
소금
 2006-04-07 1448 6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