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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6.04.12 23:05:04 (*.87.197.175)
1226
1 / 0



님 두시고 가는 길/김영랑


님 두시고 가는 길의 애끈한 마음이여.

한숨 쉬면 꺼질 듯한 조매로운 꿈길이여

이 밤은 캄캄한 어느 뉘 시골인가

이슬같이 고인 눈물을 손끝으로 깨치나니.

댓글
2006.04.12 23:27:22 (*.231.164.143)
an


......!!

thanks 빈지게 칭구~!
댓글
2006.04.12 23:54:05 (*.36.158.133)
cosmos
오잉?
기차 타고 어디메를 가시나 울 an님...
그린 자켓이 참으로 잘 어울린다요.^^

애끈한 마음,
조매로운 꿈길...

익숙치 않은 단어지만
왜그리 정겨운지 몰겠어여~~

댓글
2006.04.12 23:58:53 (*.231.164.143)
an
내꺼 아녀욤~~~~~~~~ㅎ
빌려 입은 고야~~푸하하하~~~~~!!
댓글
2006.04.13 00:46:43 (*.36.158.133)
cosmos
내도 빌려 입을수 있남여?

요즘 왜그리 그린자켓이 땡기는고얌...푸하하하~
댓글
2006.04.13 02:12:17 (*.231.164.143)
an
오데로 보내몬 돼는겨??~~~~~~~새거 사서 당장 보내줄테니께~~우헤헤헤~!!
댓글
2006.04.13 03:52:20 (*.193.166.126)
푸른안개
빈지게님~ 반가워요~
코스모스님~ 올만이지요~ 잘계시나요?
an님~ 저도 빌려줘요.ㅎㅎ
아고 기차여행..무쟈게 좋아하는데...
님들 늘 건강하시고 해피하세요~ ^^*
삭제 수정 댓글
2006.04.13 04:02:49 (*.231.164.118)
an
에궁~~!!

몇 개를 사서 보내야 되는겨??
온냐는 또 뉴욕 워디여~~~그린 옷이 세계를 누비는고마욤~!!

근데들 왜??~염불에는 맴이 옵구
잿밥에만 맴이덜 가있는겨??
시방 빈지게 칭구가 올린 글을 음미해야징
왠 옷타령덜이여??~~~내가 돈다돌아~~~ㅋㅋㅋ

우헤헤헤~!
빈지게 칭구 우리 댓글보구 약오르겠셤~ㅎ
울 끼리 놀았다공~~ㅋㅋㅋ~힛~!
댓글
2006.04.13 10:38:39 (*.159.174.197)
빈지게
an 칭구! cosmos 칭구! 푸른안개님!
밤새 즐겁게 노시면서 겁나게 많이 발자국 남겨놓고
가셨군요.ㅎㅎ 아직도 방에 훈기가 가득합니다.ㅎㅎ
저도 기차타고 여행가고 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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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두시고 가는 길/김영랑 님 두시고 가는 길의 애끈한 마음이여. 한숨 쉬면 꺼질 듯한 조매로운 꿈길이여 이 밤은 캄캄한 어느 뉘 시골인가 이슬같이 고인 눈물을 손끝으로 깨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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