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6.04.15 10:35:00 (*.216.162.106)
1417
1 / 0

하나도 맞는것이없어도 우리는









-써니-











네가 좋은 기분일때는
내가 별로였고











내가 좋아하는것은
네가 싫어했고

내가 나가고싶을때엔
너는 움직이기조차 싫어하고











네가 위로받고싶어할때
나는 너의 잘못을 꼬집고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색의 옷은
너는 아주싫어하고

네가 즐겨신는
신발은
내가 아주싫어하는 신발이고











그렇게 하나도 맞는것이 없으면서도
하루만 소식없어도
하루만 전화 없어도
기다려진다
나가자는 말이....
커피 마시자는 말이..

 
댓글
2006.04.15 12:44:37 (*.159.174.212)
빈지게
sunny님!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맞는
것이 없어도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6.04.16 02:23:19 (*.48.165.170)
sawa
Sunny 니임...
무척 힘들겟다 맟추어 살려면...그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8177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92622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933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10065  
1252 달 빛이 싫어 1
바위와구름
2006-04-16 1262 8
1251 존재의 빛 / 김후란 5
빈지게
2006-04-16 1332  
1250 낙타의 꿈/이문재 12
빈지게
2006-04-16 1705  
1249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정희성 5
빈지게
2006-04-15 1366 1
1248 모두 드리리/정호승 3
빈지게
2006-04-15 1421  
1247 바 다 / 기노을 3
빈지게
2006-04-15 1425  
1246 우화의 강1/마종기 3
빈지게
2006-04-15 1367  
1245 바다/이재금 4
빈지게
2006-04-15 1309  
1244 초록 기쁨/정현종 1
빈지게
2006-04-15 1361 4
1243 아침같은 사랑/윤지영 3
빈지게
2006-04-15 1325 1
1242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김옥림 4
빈지게
2006-04-15 1433 6
1241 개여울/김소월 4
빈지게
2006-04-15 1313 2
1240 한 사람을 생각하며/김종원 2
빈지게
2006-04-15 1363 5
1239 내면의 바다/ 허 만 하 1
빈지게
2006-04-15 1129 2
1238 마른 꽃/정진희 4
빈지게
2006-04-15 1429 5
1237 봄 처녀/노동환 1
빈지게
2006-04-15 1424 5
하나도 맞는것이없어도 우리는 2
김미생-써니-
2006-04-15 1417 1
1235 어쩌면 좋죠? / 정진희 10
빈지게
2006-04-14 1170 5
1234 이런 시 /이상 8
빈지게
2006-04-14 1201 3
1233 봄 꽃 피던 날 / 용혜원 5
빈지게
2006-04-14 1174 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