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개여울/김소월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9592
2006.04.15 14:01:48 (*.159.174.212)
1429
2 / 0
목록




개여울/김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 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앉아서

파릇한 풀 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해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아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안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오


이 게시물을
목록
삭제 수정 댓글
2006.04.15 14:41:12 (*.231.62.116)
an


너무 아파하지마..

thanks 칭구~!
댓글
2006.04.16 01:19:13 (*.176.172.243)
반글라
김소월의 개여울만 보면...
가수 정미조 생각이 나네요...

근디 방장님^^ 어디 아프셔유?
an님의 댓글에 "너무 아파하지마.. " 쓰여져 있지요?
아프심 않되유~ 건강하셔유~ 울~방장님^^
댓글
2006.04.16 01:28:06 (*.159.174.212)
빈지게
반글라님!
아직도 안주무시네요? ㅎㅎ
반글라님도 건강 챙겨주시고 an칭구님도
아프지 말라고 챙겨 주시니 행복한 밤입니다.ㅎㅎ
편안한밤 되시길 바랍니다. 반글라님!
삭제 수정 댓글
2006.04.16 01:53:40 (*.231.62.116)
an
푸하하하~~~~~~~~~~~!!

내가 웃다가 사망하겠셤~ㅋ
하도 재밌어서리 내 빨랑 주글까바 겁난뎅~~~ㅋㅋㅋ~!!

내 한국가몬 다른사람덜은 안 만나두
방굴라형은 주거두 만나 볼끼니께~~~미쵸~ㅋ

가고 하시라염~~~~~~~~~~히힛~ㅎ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05792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17097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33916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4548   2013-06-27 2015-07-12 17:04
1972 돈 찾아가세요(도로교통안전협회 환불금) 6
늘푸른
 1262 6 2006-09-14 2006-09-14 10:21
 
1971 사이버 시집<여섯째 손가락>/詩.박선희님 3
보름달
 1343 14 2006-09-13 2006-09-13 21:38
 
1970 휴대폰
포플러
 1288 2 2006-09-12 2006-09-12 22:04
 
1969 저승에서 만난 두사람 8
늘푸른
 1424 6 2006-09-12 2006-09-12 20:42
 
1968 가을꽃/정호승 3
빈지게
 1307 3 2006-09-12 2006-09-12 20:12
 
1967 사랑이라 말하지 못하는 이유 1
고암
 1323 11 2006-09-12 2006-09-12 14:45
 
1966 ♣ 님의 술(酒)잔 ♣ 2
간이역
 1393 10 2006-09-12 2006-09-12 09:29
 
1965 당신이 머문 자리 1
하늘빛
 1418 7 2006-09-12 2006-09-12 01:36
 
1964 코스모스 戀 歌
바위와구름
 1444 15 2006-09-10 2006-09-10 13:00
 
1963 화면속 사람 얼굴을 찿으세요. 몇사람 일까요.
방관자
 1257 11 2006-09-10 2006-09-10 06:21
 
1962 오늘의 약속/나태주 4
빈지게
 1502 8 2006-09-09 2006-09-09 22:53
 
1961 쓸쓸함이 따뜻함에게/고정희 2
빈지게
 1182 10 2006-09-09 2006-09-09 22:24
 
1960 대답 없는 메아리 / 향일화 3
향일화
 1273 4 2006-09-09 2006-09-09 00:01
 
1959 달꽃 / 양전형 2
선진이
 1257 2 2006-09-08 2006-09-08 17:15
 
1958 아빠가 딸에게 하고싶은말 3
남보
 1275   2006-09-08 2006-09-08 14:51
 
1957 남 vs 여 , 그 첨예한 ... 7
길벗
 1431 6 2006-09-08 2006-09-08 14:01
 
1956 마음을 비우고 싶은 날 1
고암
 1146 6 2006-09-07 2006-09-07 14:32
 
1955 내마음에 꽃이 피는 날에/단비 1
시김새
 1486 2 2006-09-07 2006-09-07 14:07
 
1954 님 두시고 가시는 길/김영랑 4
빈지게
 1429 2 2006-09-07 2006-09-07 13:12
 
1953 꽃은, 사랑하니까 핍니다 1
방파제
 1430 1 2006-09-06 2006-09-06 15:46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