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김옥림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내가 그대 곁에 있어

그대가 외롭지 않다면

그대 눈물이 되어 주고 가슴이 되어 주고

그대가 나를 필요로 할 땐

언제든지 그대 곁에 머무르고 싶다


나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만남이고 싶다

내 비록 연약하고 무디고

가진 것 없다 하여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건

부끄럽지 않은 마음 하나


누군가가 나를 필요로 할 땐

주저 없이 달려가 손을 잡아 주고

누군가가 나를 불러 줄 땐

그대 마음 깊이 남을 의미이고 싶다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만남과 만남엔

한치 거짓이 없어야 하고

만남 그 자체가

내 생애에 기쁨이 되어야 하나니


하루하루가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4.15 14:51:00 (*.231.60.72)
an


Forever Friends..

thanks 칭구~!
댓글
2006.04.16 01:52:09 (*.48.165.170)
sawa
안녕하십니까?
빈지게 방장 니이임.........

오작교를 사랑하시는 가족 여러분과의 만남이 있기에....

"하루하루가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감사합니데이
삭제 수정 댓글
2006.04.16 01:58:02 (*.231.62.116)
an
에궁~~~!!

이미지만 봐두 달콤해~ㅎㅎㅎ
댓글
2006.04.16 07:23:56 (*.48.165.170)
sawa
an니이임...
진짜로 그렇내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8044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8910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5518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6243   2013-06-27 2015-07-12 17:04
1252 달 빛이 싫어 1
바위와구름
1233 8 2006-04-16 2006-04-16 10:48
 
1251 존재의 빛 / 김후란 5
빈지게
1272   2006-04-16 2006-04-16 02:44
 
1250 낙타의 꿈/이문재 12
빈지게
1669   2006-04-16 2006-04-16 02:13
 
1249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정희성 5
빈지게
1318 1 2006-04-15 2006-04-15 20:48
 
1248 모두 드리리/정호승 3
빈지게
1354   2006-04-15 2006-04-15 20:21
 
1247 바 다 / 기노을 3
빈지게
1364   2006-04-15 2006-04-15 14:27
 
1246 우화의 강1/마종기 3
빈지게
1325   2006-04-15 2006-04-15 14:25
 
1245 바다/이재금 4
빈지게
1257   2006-04-15 2006-04-15 14:22
 
1244 초록 기쁨/정현종 1
빈지게
1322 4 2006-04-15 2006-04-15 14:10
 
1243 아침같은 사랑/윤지영 3
빈지게
1267 1 2006-04-15 2006-04-15 14:07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김옥림 4
빈지게
1397 6 2006-04-15 2006-04-15 14:03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김옥림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내가 그대 곁에 있어 그대가 외롭지 않다면 그대 눈물이 되어 주고 가슴이 되어 주고 그대가 나를 필요로 할 땐 언제든지 그대 곁에 머무르고 싶다 나도 누군가에게 꼭 필...  
1241 개여울/김소월 4
빈지게
1260 2 2006-04-15 2006-04-15 14:01
 
1240 한 사람을 생각하며/김종원 2
빈지게
1324 5 2006-04-15 2006-04-15 13:58
 
1239 내면의 바다/ 허 만 하 1
빈지게
1100 2 2006-04-15 2006-04-15 13:51
 
1238 마른 꽃/정진희 4
빈지게
1354 5 2006-04-15 2006-04-15 13:25
 
1237 봄 처녀/노동환 1
빈지게
1365 5 2006-04-15 2006-04-15 12:39
 
1236 하나도 맞는것이없어도 우리는 2
김미생-써니-
1360 1 2006-04-15 2006-04-15 10:35
 
1235 어쩌면 좋죠? / 정진희 10
빈지게
1135 5 2006-04-14 2006-04-14 23:40
 
1234 이런 시 /이상 8
빈지게
1169 3 2006-04-14 2006-04-14 23:26
 
1233 봄 꽃 피던 날 / 용혜원 5
빈지게
1146 6 2006-04-14 2006-04-14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