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정희성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볼 때,

어느 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하리.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만나

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삭제 수정 댓글
2006.04.15 22:37:51 (*.231.62.116)
an


그래 언젠가는 너와 함께
마음을 느낄 수가 있겠지..

tnanks 칭구~!
댓글
2006.04.16 01:58:33 (*.48.165.170)
sawa
나의꿈은어디에...
나의꿈은무엇이...
나의꿈은 ...........?

가만히생각해보니...
꿈을접고살아가고있나봐...

감사합니다
댓글
2006.04.16 02:13:31 (*.231.62.116)
an
꿈도접고...
현실도접고...

그런사람도있는뎅...
댓글
2006.04.16 02:28:00 (*.159.174.212)
빈지게
sawa님!
잘 지내시죠? 님께서 꿈이 없으시겠어요?
더욱 아름다운 꿈 펼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6.04.16 03:15:28 (*.48.165.170)
sawa
녜~~~이

위에 두분니이임께서도요...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0284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1062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7769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8362   2013-06-27 2015-07-12 17:04
달 빛이 싫어 (1)
바위와구름
2006.04.16
조회 수 1170
추천 수 8
존재의 빛 / 김후란 (5)
빈지게
2006.04.16
조회 수 1199
낙타의 꿈/이문재 (12)
빈지게
2006.04.16
조회 수 1631
조회 수 1233
추천 수 1
모두 드리리/정호승 (3)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268
바 다 / 기노을 (3)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294
우화의 강1/마종기 (3)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236
바다/이재금 (4)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198
초록 기쁨/정현종 (1)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232
추천 수 4
아침같은 사랑/윤지영 (3)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201
추천 수 1
조회 수 1341
추천 수 6
개여울/김소월 (4)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149
추천 수 2
한 사람을 생각하며/김종원 (2)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232
추천 수 5
내면의 바다/ 허 만 하 (1)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062
추천 수 2
마른 꽃/정진희 (4)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230
추천 수 5
봄 처녀/노동환 (1)
빈지게
2006.04.15
조회 수 1279
추천 수 5
하나도 맞는것이없어도 우리는 (2)
김미생-써니-
2006.04.15
조회 수 1266
추천 수 1
어쩌면 좋죠? / 정진희 (10)
빈지게
2006.04.14
조회 수 1088
추천 수 5
이런 시 /이상 (8)
빈지게
2006.04.14
조회 수 1104
추천 수 3
봄 꽃 피던 날 / 용혜원 (5)
빈지게
2006.04.14
조회 수 1092
추천 수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