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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속의 여인

sawa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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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용해원

   이 넓디 넓은 세상 널 만나지 않았다면

   마른나무 가지에 앉아

   홀로 울고 있는 새처럼

   외로웠을 것이다



   너를 사랑하는데

   너를 좋아하는데

   내 마음은 꽁꽁 얼어버린 것만 같아



   사랑을 다 표현할수 없으니

   속 타는 마음을 어찌하나

   모든 계절은 지나가도

   또다시 돌아와 그시절 그대로 꽃피어 나는데

   우리들의 삶은 흘러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어



   사랑을 하고픈 걸 어이하나

   내 마음을 다 표현하면 지나칠까 두렵고

   내 마음을 다 표현 못하면 떠나가 버릴까 두렵다



   나는 네가 좋다 참말로 네가 좋다

   네가 좋아서
            
   참말로 좋아서

   사랑만 하고 싶다




   Sawa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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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글라 2006.04.17. 22:45
낮에 봤을땐 젊은처자 1명에...
중년부부가 있었는 것 같던데...

황혼이 지니... 처자의 벗은 모습이 자세히
안보이네유~ sawa님.

걍~ 여기서 음악들으며...
날이 샐때까지 기다릴까유~?
ㅋㅋ...
가만봉께 내도 멍청하제...
날샐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좋은 사람들' 방에 가서 걍~ 보믄되는디... ㅋㅋ

고맙습니데이~
cosmos 2006.04.17. 22:55
조용필 목소리 같으네요.

노래에 어울리는 영상이
아름답습니다.

글도 다시 읽어도 짠하구요
즐감하고 갑니데이 sawa님...

반글라님 방가방가...^^

sawa 글쓴이 2006.04.17. 23:01
반글라니임 .....
Bob 아~자~자~!씨.... 결국은 중상 아니면은 사망....
아마 엠벌란스에 실려 가는거 같은데요....

조금전에 CNN에 나오는거 못보셨읍니까?
미처 저가 녹화를 못하여 두어서 미안합니다...

해변의여인 음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꾸벅 90도 조폭인사법으로...>>>
sawa 글쓴이 2006.04.17. 23:20
SAWADI KUP 수정하는 동안에 COSMOS 니이임 오시었군요....요!!!!
감사합니다.....
빈지게 2006.04.17. 23:33

sawa님!
아우! 쌩병나것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이노래도 좋아하고 긴 생머리 아가씨도 좋
아하고 해서 군대 전역했던 1981년도에
KBS남원방송국에 일행도 없이 저 혼자가
서 전국노래자랑 예심에 이 노래를 가지고
참가 했었는데 피아노 반주에 맞춰 두줄쯤
부르니까 "됐습니다" 해각고 우수한 성적
으로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거 아닙니까?ㅎㅎ

제가 노래는 못해도 그렇게 용기가 있었던 사
람이었다는 것만 기억해 주세요. 하하...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sawa 글쓴이 2006.04.17. 23:42
녜에~ 방장니이임...
저는요 타이거리스(티그리스) 알무사이브 화력 발전소 현장에서의 일화입니다.
한국인 근무 인원이 3천명 정도 였거든요.....
추석 노래 자랑 에서입니다..........
방장님과 같은 기분이었지요....물론 땡할때도 이곡이었읍니다.

같은 경험의 기분을 충분히 압니다....

감사합니데이.......... ㅋㅋㅋ
빈지게 2006.04.17. 23:58

우헤헤헤...
sawa님도 이노래로 땡을 치셨다구요?ㅎㅎ
옛 추억을 떠올리니 그래도 즐겁습니다.ㅎㅎ






sawa 글쓴이 2006.04.18. 00:16
공감입니다....
말도마이소 자재과 대표로 나가 완전히 쪽다팔았읍니다.
돌아보는 시간은 아름답지만 그때는 참 ............?
아직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계속 뛰고 있읍니다.
한국에서 근무한시간 보다도 외국에서 근무한 시간이 더많네요.
유월이면 다시 태국으로 가거든요.

감사합니다.
cosmos 2006.04.18. 00:21
땡!!..

푸하하하...
빈지게님이랑, sawa님
추카드려욤...
우수한 성적으로 예선에서 탈락하신 일..ㅋㅋ


그랴도 용기만큼은 인정할께욤..ㅎㅎ

an 2006.04.18. 00:51
에궁~~!!

고럼 요기는 탈락한 사람덜의 모임장소??~푸하하하~!
내는 아모데서도 '땡' 한 적은 옵씁니다욤~ㅎ

츠아암~좋습니다욤~ㅎ
제가 늘 저리 바다를 보고 서있는 줄은 우찌아시공??
크~~~~~~~~!! 게다가 라이브??~ㅋ

그 글이 그리도 아름다우셨나욤??
그새에 뺏어가신 걸 보니 참 넘자덜두 쌤이 그리 있다염??~푸~!
지가 맹근 것보다 훨씬 멋있응께 샘나욤~히~!

오~잉??~ 내가 좋아허는 훈아오빠둥 나오넹~ㅋㅋㅋ
sawa 글쓴이 2006.04.18. 03:21

*** 공 고 ***
이글은 번호 1625의 an님께서 올리신 시를 도용한 죄를 인정하면서...
무릎 꿀코 사죄 드리옵니다.... 무뢰한 소인 어떠한 처벌도 따르겟사옵니다.
흑 흑 흑..


sawa 글쓴이 2006.04.18. 03:47
어제 반글라님께 부탁 드려서 음원 도움받고요.
an 니이임의 시 모시고 오고요.
빈지게 방장니임 께서 땡한 기억을 나게하여서 덕분에 웃었구요.
재미난 곳입니데이....



an 2006.04.18. 08:16
글은 내 글이 아닌께 가져가도 무방하오나
앞으로는 일체 내 사진은 함부로 온라인 상에
올리지 말아주시압~~~~푸하하하~!!

오디서, 온제 빼내간겨??~~~ㅋ
츠아암 눈뜨고도 빼앗기네 그려~~~ㅎ

에궁~! 내눈에는 저 뇨자도 벌거벗은 것으로 보여~ㅋㅋㅋ
이젠 눈에 헛개비까정~~~우짜꺼나??
sawa 글쓴이 2006.04.18. 12:30
그리보이는교...!
진찰결과...?
맛이 갈라고 하구마는 내가보이...

_처방전_
잠을 푸우우욱 주무시면은...됨니다용.ㅋㅋ
尹敏淑 2006.04.18. 13:25
땡한사람 다모였네~~
그럼 난 빠져야 되는데.......
용기가 없어 참석조차도 못했으니
땡의 기억도 없으니까요.

오랫만에 들어본 노래에 젖어
옛추억에 젖어봅니다.
그바닷가에서
그사람과의 추억을...........
古友 2006.04.18. 14:37
해변의 여인도, 참 오랫만에 들어 보는데다가 ....
빈지게님, sawa 님의 '우수한 노래솜씨'도 홍보가 되고 ㅎㅎㅎㅎ
아하 ~ 좋은 오훕니다. (화수목 - 좀 지겨운 날들이지만, sawa님 덕에 ......)
sawa 글쓴이 2006.04.18. 17:18
녜에 고우니임 ...
아이고 이렇게 흔적 주시고 더우기 즐거운 시간 가지셨다니 다행입니다.
노래솜씨 아이고 도통 않됩니다 시상에 부끄러바서....
그대신에 조선상님,나선상님 들이 잘해서.
찿아 주심에 감사드림니데이
sawa 글쓴이 2006.04.18. 19:47
녜에 장태산니임 나시었군요 그러고 보니 땡+땡이었읍니다. 그냥 분위기 아니겠읍니까. 잠시나마 추억을 되돌려 보는시간 함께하여 주심에 더우기 이렇게 글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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