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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 김용택

빈지게 1086

6
너 / 김용택


너는

왜 이리 깊은 데 있는가

이 봄날 너는 끝이 없어서

내 손끝에 닿지 않는다

너 하나도 못 잡고

너 하나도 잡지 못하고

이 봄

내 어디 가서

무슨 말로


서 있으리



- 김용택 시인의 "연애시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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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글라 2006.04.17. 23:44
저~! 불렀나요~~~ 빈지게님~?
글구...
앝은데 있는디요... ㅋㅋ
빈지게 글쓴이 2006.04.17. 23:47
마자! 마자! 보여요. 저기!ㅎㅎ
앞으로도 너무 깊은데는 가지 마세요.
위험한깨 말예요.ㅎㅎ 조은 꿈 많이 꾸세요.^^*
sawa 2006.04.17. 23:49
ㅎㅎㅎㅎㅎ
비스무리한 머슴아도 왔심니데이...
빈지게 글쓴이 2006.04.17. 23:55
sawa 님!
오셨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셨지요?
아름다운 밤 고운꿈 많이 꾸세요.^^*
cosmos 2006.04.18. 00:18
빈지게님..

깊은데 있어서 미안해유
잘 안 보이셨쥬?

이제 수면위로 쏙 올라왔답니당.

반글라님이랑 sawa님도
반가워여~~^^
빈지게 글쓴이 2006.04.18. 00:27
cosmos 칭구!
칭구도 이제 보이는 구료.ㅎㅎ
반가워요. 늘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래요. 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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