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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6.04.18 12:56:21 (*.159.174.197)
1215
1 / 0




참 좋은 당신/김용택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발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좋은

당신
삭제 수정 댓글
2006.04.18 20:14:45 (*.231.166.15)
an


Love is your happiness..

thanks 칭구~!
댓글
2006.04.18 14:14:59 (*.159.174.197)
빈지게
꽃잎을 따고 있는 여인의 모습이 무지 평화롭게
느껴집니다. 칭구!
오데서 요로케 좋은 영상들을 지고 오셨어여?ㅎㅎ
댓글
2006.04.19 00:31:27 (*.36.158.133)
cosmos
아,

생각만 해도



좋은

칭구...^^
댓글
2006.04.19 10:44:46 (*.159.174.197)
빈지게
넘 좋은 cosmos 칭구!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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