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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6.04.18 14:19:35 (*.159.174.197)
古友님!
방을 어질다니요? 무슨 말씀을요?
방이 훨씬 훤합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드려요.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오- -오. !!
방을 어질다니요? 무슨 말씀을요?
방이 훨씬 훤합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드려요.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오- -오. !!
2006.04.18 17:40:25 (*.213.212.203)
고우님 모래위에도 뭐가 있는데요 ............아 그래서 브로컨이구나...
역시 Sawa 는 감이 뒤떨어져서....
역시 Sawa 는 감이 뒤떨어져서....
2006.04.18 21:31:55 (*.118.25.94)
an님, "하나도 가진 것 없이 만났던 봄 날" 과
"우리 시작되기 전 같이,
설움도 기꺼움도 아무 것 조차도 없었던 애초같이..." - 이 것, 희한하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 (얼마전, 메모지에 긁적인 )
죽어, 수 년이 지나도록 물결에 뒹굴던 성게의 껍질은 그 많던 가시 다 뭉그러져
맹숭한 민대머리 되었지만서도,
무슨 이야기를 상기도 하기 싫은지
허연 잇빨을 그래도 꼬옥 다물고 있더랬습니다.
"우리 시작되기 전 같이,
설움도 기꺼움도 아무 것 조차도 없었던 애초같이..." - 이 것, 희한하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 (얼마전, 메모지에 긁적인 )
죽어, 수 년이 지나도록 물결에 뒹굴던 성게의 껍질은 그 많던 가시 다 뭉그러져
맹숭한 민대머리 되었지만서도,
무슨 이야기를 상기도 하기 싫은지
허연 잇빨을 그래도 꼬옥 다물고 있더랬습니다.
2006.04.18 21:34:45 (*.118.25.94)
빈지게님, 늘 주옥 같은 글 골라서 올려 주시는데
저, 과문해서 답을 해 드릴 길 없습니다. (얄궂은 변명)
가능한한, 방 어질르지 않고 쉬다 가께요. 무료입장만 허락해 주셈. ㅎㅎㅎ
저, 과문해서 답을 해 드릴 길 없습니다. (얄궂은 변명)
가능한한, 방 어질르지 않고 쉬다 가께요. 무료입장만 허락해 주셈. ㅎㅎㅎ
2006.04.18 21:37:58 (*.118.25.94)
야하 ~ 예리한 sawa 님 !
저도 첨에, 무엇 때문에 브로컨 인가 하고 저어 했더래습니다.
한참 뒤에, 혹시 모래밭에 뭐가 있남? 해서 보니까 그제서야 '아하~ ' 카고
내 머릴 쿵 쥐어 박았습니다. ㅎㅎㅎㅎ
저도 첨에, 무엇 때문에 브로컨 인가 하고 저어 했더래습니다.
한참 뒤에, 혹시 모래밭에 뭐가 있남? 해서 보니까 그제서야 '아하~ ' 카고
내 머릴 쿵 쥐어 박았습니다. ㅎㅎㅎㅎ
2006.04.19 00:26:08 (*.36.158.133)
서로를 상처내지 않고
다가 설 수 있는 간격 만큼에는, 늘
아쉬움이 있더라, 아쉬움이 있더라, 아쉬움이...
古友님...
눈물날라카네여...
음악도 잔잔하고
스크롤 되어 올라가는 글도
한줄한줄 넘 슬프고도 아름답슴뎌...
'Broken heart'
가운데 있는 줄
마음에 지우개로 빡빡 지우고 갑니데이..^^
다가 설 수 있는 간격 만큼에는, 늘
아쉬움이 있더라, 아쉬움이 있더라, 아쉬움이...
古友님...
눈물날라카네여...
음악도 잔잔하고
스크롤 되어 올라가는 글도
한줄한줄 넘 슬프고도 아름답슴뎌...
'Broken heart'
가운데 있는 줄
마음에 지우개로 빡빡 지우고 갑니데이..^^
2006.04.19 12:55:22 (*.114.167.121)
가운데 그어진 아픔을
cosmos님이 빡빡 지우셨다 ! (그 마음 쓰심이 찌잉~ 합니다.)
그래서, '사랑은 연필로 써야 한다"고 하나요? ㅎㅎㅎㅎ
만년필로 씌어진 사랑과 연필로 쓴 사랑은 어떻게 다를런지......
하지만, 뭘로 썼건 지워야 될 사랑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 그런 건김유? 써놓고 보니 되게 어렵네요.
봄비답지 않게, 천둥 소리 동반한 세찬 빗줄기의 오전 이었습니다.
이 비에, 꽃 진 자리 마다 새 잎새들 반짝이겠지요.
좋은 날 되세요.
cosmos님이 빡빡 지우셨다 ! (그 마음 쓰심이 찌잉~ 합니다.)
그래서, '사랑은 연필로 써야 한다"고 하나요? ㅎㅎㅎㅎ
만년필로 씌어진 사랑과 연필로 쓴 사랑은 어떻게 다를런지......
하지만, 뭘로 썼건 지워야 될 사랑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 그런 건김유? 써놓고 보니 되게 어렵네요.
봄비답지 않게, 천둥 소리 동반한 세찬 빗줄기의 오전 이었습니다.
이 비에, 꽃 진 자리 마다 새 잎새들 반짝이겠지요.
좋은 날 되세요.
너스레를 떨어 봅니다. 사진제목이 " broken heart " 입디다. ㅎㅎㅎㅎ
빈지게님, 방 어질러 놓는다고 머라카지 마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