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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6.04.18 15:05:25 (*.212.75.8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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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정 앞 풍경./양 해 극
          
        

          양지쪽 긴 의자에 쭈그린 두 노인장

          장이야 장 받아라 멍이야 멍군 장군

          저녁놀 어스럼 해도 돌아갈 줄 모르네.
댓글
2006.04.18 15:56:27 (*.159.174.197)
빈지게
따스한 봄볕이 비추는 벤취에서 장기를
두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마음의 여
유를 느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광한루 앞 요천 뚝길에 있는 십수정 풍경
인가요?
댓글
2006.04.18 23:40:20 (*.118.25.94)
古友
저 어르신들,
장기 끝나면 추어탕이랑, 숙회 드시겠다 ~~
우리나라 모든 어르신들이 저리 여유 있으셔야 하는데......

고운 정경, 잘 봤습니다.
댓글
2006.04.19 00:30:04 (*.36.158.133)
cosmos
추어탕 숙회...ㅋㅋ

그러게요 古友님
참 섬세하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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