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제한없이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눈쌀이 찌뿌러지는 글이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참아온 憤 怒

바위와구름 1775

20

1
참아온 憤 怒

  글/ 바위와구름

그것은
항아리에서 부터
시작된 나의 살아가는
의미 입니다

힘찬 행열이 지난 뒤의
어수선 함이
채 정돈 되지 않은 틈에서
이제는 왈칵 울고 싶어지는
충동울
그렇게 참아온 憤怒 입니다

거리마다찬 웃음은 이죽 거리고
廢止 된 시간은
또 한먼 사실로 부끄러운 역사

상채기진
피빛 가슴은
강물처럼
그날을 기다림으로 하여
시방은 얼어 터진
항아리의 생리를 닮아야 하고

태양으로 통한 지점에서
죽엄 뒤에 다시 살아갈
내 살아온 역사가
그때 鐘을 울릴것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
빈지게 2006.04.24. 23:26
바위와 구름님!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참아온 憤 怒"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167050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178865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195666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196633 0
1313
normal
古友 06.04.26.21:15 1477 +10
1312
normal
장생주 06.04.26.18:54 1465 +3
1311
normal
빈지게 06.04.26.11:36 1476 +3
1310
normal
빈지게 06.04.26.11:06 1573 +2
1309
normal
cosmos 06.04.26.10:02 1867 +9
1308
normal
밤의등대 06.04.26.06:39 1444 +2
1307
normal
빈지게 06.04.25.21:55 1771 +2
1306
normal
김남민 06.04.25.17:09 1688 +1
1305
normal
시김새 06.04.25.16:31 1725 +2
1304
normal
할배 06.04.25.12:26 1796 +3
1303
normal
차영섭 06.04.25.08:18 1689 +8
1302
normal
빈지게 06.04.25.01:07 2087 +2
1301
normal
달마 06.04.25.00:29 1570 +3
1300
normal
별빛사이 06.04.24.20:44 3335 +7
1299
normal
반글라 06.04.24.19:27 1902 0
1298
normal
빈지게 06.04.24.10:04 1783 +1
1297
normal
古友 06.04.23.21:33 1769 +65
1296
normal
사랑해 06.04.23.16:47 1698 +2
normal
바위와구름 06.04.23.11:19 1775 +20
1294
normal
유오 06.04.22.19:32 170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