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보리피리/한하운

빈지게 1256

6


보리피리/한하운


보리피리 불며,
봄 언덕
고향 그리워
피ㄹ 닐니리

보리피리 불며,
꽃 청산
어릴 때 그리워
피ㄹ 닐니리.

보리피리 불며,
인환의 거리
인간사 그리워
피ㄹ 닐니리,

보리피리 불며,
방랑의 기산하(幾山河)
눈물의 언덕을
피ㄹ 닐니리.
공유
6
an 2006.04.29. 02:02
눈물의 언덕을 필닐니리...

뭔지모를 안개처럼 피어오르는 아련한 추억이 뇌리를 스치는 것은...
푸른안개 2006.04.29. 05:12
오모모!! 보리피리... 세상에나...
아득한 엣날 이야기가 되었는데
여기서 떠올려 보네요. 유년의 이야기가...
2006.04.29. 18:31
한하운 시인님에 대하여 잘 아시져........음악속에서 이 글이........ 핑그르 눈물이 돌려고 하지요^^
고향 그리워 필 릴리~
어릴 때 그리워 필 릴리~

인환의 거리에서
인간사 그리워 필 릴리~~~~~~
눈물의 언덕입니다..

아이들과 장난치면서 오늘이 즐거운 이 시간에 깊이 감사를 합니다.....

몸이나 마음이 마니 아픈 이들에게 神의 간곡한 은총을 기원합니다....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빈지게 글쓴이 2006.04.30. 01:45
an 칭구!
칭구도 보리피리 불어 보았능교?
먼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지? 칭구?
음악이 넘 좋다. 고마워이.ㅎㅎ
빈지게 글쓴이 2006.04.30. 01:51
푸른안개님!
제가 어릴때 초등학교 가는 길이 온통 좌우로 논들
이 펼쳐진 들길을 따라서 가야 했거든요.
저도 이 시를 읽으면서 보리피리 불면서 봄바람에
푸른 파도가 밀려오는 듯한 보리논 풍경과 종달새
가 하늘높이 한자리에서 머물면서 즐겁게 지저귀는
것을 바라보면서 들길을 걸었던 그때의 추억을 떠
올려 봤답니다.ㅎㅎ 늘 행복하세요!!
빈지게 글쓴이 2006.04.30. 01:55
별님!
즐겁게 지내시는 시간이 바로 행복한 시간
이겠지요. 저도 이렇게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늘 감사하는 마음으
로 살고 있답니다.
늘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69058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79803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96520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9710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