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2006.04.30. 13:42 푸른안개 온냐... 나 지금 나야가라에 가거든 다녀와서 댓글 남길께 다리에서 온냐있는 미국쪽 바라보구 온냐 이름한번 불러볼께랑~하하하~ㅎ 그리구 사랑한다구 크게 한번 외치구 올께~ㅎ 이따 저녁때 봐욤 댓글 수정 삭제
an 2006.04.30. 13:47 나야가라의 거센 물파도 위를 거침없이 나르는 갈매기들을 한동안 무심히도 바라보았지요. 무에 그리도 당당한 날갯짓이던지 참 부럽단 생각도 들더이다. 그 작은 몸짓으로 거친 파도를 차오르던 그 몸에 밴 강인함이 말이예요. 저 건너편 미국쪽에서 바라보던 사람들 가운데 혹여나, 온냐가 구경 온 것은 아닐까 목구멍까지 함 불러보고픈 마음뒤엔 아마도 이국에서 담고있는 동지를 그리는 간절한 마음이 느껴지더이다. 아는 이는 아무도 없으리란 걸 알면서도 몇 번쯤은 자꾸만 바라보게 되던 것이... 푸르디 푸른 광활한 초록 벌판을 달리며 거대한 세상을 눈에 담고 사는만큼 마음도 덩달아 그리 비워야한다는 걸 새삼 깨닫고 돌아왔다오. 온냐의 글을 보니 물씬 그리움이 솟는구랴... 지난 번 수술은 후유증없이 잘 마무리가 되셨는지요? 이제야 여쭙게 되어 미안함 마음 놓고갑니다. 댓글 수정 삭제
푸른안개 글쓴이 2006.05.01. 04:47 고우님~ 반가워요~ 사실 이 음악 아마도 이곳에 마련되 있는 음악실에서 퍼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퍼오는 과정에서 아직 서툴러 다른데 정신을 쏟는 바람에 올리신 분의 아디를 깜빡 하는 실수를 범했답니다. 누구신지 모르지만 양해 바랍니다. 댓글
푸른안개 글쓴이 2006.05.01. 04:51 an님아요~~ 케나다에 사시나요? 저는 아직 사랑하는 an니밍 오데사시는지 몰라요 ㅠㅠㅠ 나야가라에서 미국쪽에다 데고 날 부르셨다니 어쩐지 집에 잇는데도 귀가 가렵드라니 ㅎㅎㅎ 수술은 후유증없이 잘 넘어가고 있다요.thanz~^^* 댓글
尹敏淑 2006.05.02. 07:45 모처럼 새볔에 일찍 일어났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막이를 많이 모으는데 난 아침잠이 많아서...... 아니 밤에 늦게 자니까........ 암튼 일찍 일어나서 이곳에 마실나왔답니다. 이국에서 고향을 그리시는 님의 마음에 마음 찡하지만 좋은 음악으로 아침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 기분좋은일만 있으시기를............. 댓글
푸른안개 글쓴이 2006.05.02. 21:35 장태산님~~ 너모너머 반가워셩 어쩌지~~~ 용? <초롱님 버전 ㅎㅎ> 안녕하셨지요? 저도 아침잠 많답니다. 저녁에 늦게 자거든요 ~ ㅎ 들러 주시고 고운 맘 내려놓아 주셔서 많이 고맙답니다. 늘 하시는 일 만사 형통하시길 빌게요 ^^* 고운밤 되소서. 댓글